[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가 26일 농번기를 맞은 옹진군 영흥도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작년 9월 인천옹진농협과 맺은 ‘도농社랑 협약’과 포도 수확 봉사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사장, 실ㆍ단장은 물론 ITO 봉사단 등 공사 임직원 44명이 모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포도 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농가 환경 정비 등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우리은행(인천영업본부 송도스마트밸리지점)과 협력하여 영흥도 지역 농가의 단호박을 대량 구매해,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저소득가정에 나눔 기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영흥도를 다시 찾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와 저소득층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았다. 김 지사는 이런 사후 대책에 대해 말로만 벌이는 성찬이 아니라 이번에 확실히 다르게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아침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사고 수습과 추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선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유가족 뜻에 따른 장례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해야 할 일로 확실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유해물질 또는 안전에 취약한 산업현장이나 공장에 대해 실질적인 산업안전대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견 근로자 형식으로 와서 일했던 분들이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안전 교육에 대해 면밀히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 대책에 대해서는 안전과 의료, 주거, 교육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25일 정책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24개 주요 사회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 추진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구민과 공유하고, 구정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첫 번째 간담회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계양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구정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과 김혁정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소통 간담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참석 위원들은 ‘인천 북부권 문화 예술 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문화와 수변이 만나는 계양아라온이 문화예술회관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반드시 계양구에 문화 예술 회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매일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올해 3월부터 전면 시행됐다. 학교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처리와 더불어 교원의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으나, 현행 법령에서 조사관들에게 조사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부여하고 있는 바가 없어 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조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교육적 해결 성과와 과제, 학교와 전담조사관와의 협력체계 구축, 교원의 업무경감 등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전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란 연구관이 좌장을 맡았다. 교육부 정민재 학교폭력대책과 사무관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 현황과 성과 그리고 현장의 개선요구’에 대해 발제를 했으며, 학교폭력사안 담당 및 생활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현장교사 10여명, 그리고 현직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이 참석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계양테크노밸리 내 철도연결 타당성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앞서, 사업 시행자인 LH에서 진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검토된 S-BRT 사업비는 6,300억 원 정도로, 이를 철도로 대체할 시 사업비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돼 신도시에 S-BRT 대신 철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계양구는 2022년 11월부터 ‘박촌·계양테크노밸리 철도연결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해왔다. 24일 진행된 용역 보고회에서는 계양테크노밸리 내 철도노선 검토 및 사업성까지 도출했으며,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사업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 경제성뿐만 아니라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박촌역 연장안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고려하여 교통 체계상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그 외 계양테크노밸리 북측 첨단산업단지 연결 및 계양역 연장안은 사업비 대비 교통수요가 부족하여 사업성이 부족한
[매일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식생활 변화에 발맞춘 김포농업을 향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쌀밥보다는 쌀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변화된 식생활과 특별한 쌀을 이용한 쌀빵과 막걸리 등 다양화된 제품이 출시되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민선8기 김포시는 특별한 효능을 갖춘 김포 ‘자광미’를 문화적 소통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복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00년 전부터 김포에서 재배되어 온 ‘자광미’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어지럼증과 요통, 팔다리 무력감, 목이 붓고 아픈 증상, 입안이 허는 증상, 안진환 등 효과(본초강목, 1596, 이시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쌀이다. 시가 주목한 자광미는 300여년전 중국에 갔던 사신이 밥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 통진현 ‘밀다리’(현재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서 심은 것으로 유래돼 ‘밀달쌀’이라 불렸다. 이후 임금께 진상돼 올리니 엷은 자색을 띈다해 ‘자광벼’라는 이름을 내리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82년 출간된 ‘산림경제’에 자광벼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350년 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구인난 해소 및 매장 운영 효율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마케팅 환경에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약 30곳의 업체를 선정하여 ▲매장 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좌석 주문)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 또는 ▲온라인마케팅용 CI(기업이미지)·BI(브랜드이미지)·제품로고 제작, 제품 영상 촬영 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 내로 스마트기기를 설치했거나 할 예정인 업체 또는 온라인마케팅 홍보물을 제작했거나 할 예정인 업체로, 지난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부평구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지난 25일 대정초등학교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상반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경찰서·부평모범운전자회·북부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무단횡단금지 ▲운행(보행) 중 휴대폰 사용 자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등을 적극 홍보했다.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은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회 동안 6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교통·보행지도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민·학·관이 함께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행자와 교통약자가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통안전캠페인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광명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최종선정자 100개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개선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 원을 투입하며 1개소에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 분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점포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장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주문 결제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홍보 및 광고 분야는 리플렛 등 판촉물 제작, 제품 포장 용기 제작, 각종 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24년도 경기도에서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는 24개소로 19개 지자체는 위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청년지원단의 행정적 지원을 통한 직접 사업으로 추진하여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오후 서울에서 국토교통 인구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토교통 인구대응 협의체’를 발족한다. 이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심화가 지역생활패턴, 주거형태, 교통수요, 산업경쟁력 등 국토교통의 핵심분야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미래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6.19)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강조한 것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국토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가 국토교통 전 분야에 미치는 변화 영향을 세밀하게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 총 44명으로 구성했다.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과, 미래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도 함께 참여한다. 논의의 효율성을 위해 4개 분과로 구분되며 분야별 분과장이 참여하는 총괄반에서 전체방향을 조율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지원을 담당한다. 첫 순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연경산 둘레길 일대에서 한국지엠 임직원과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경산 쓰담 걷기(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센터 소속 단체인 ‘문학산 217’ 자원봉사자들의 문화 해설에 따라 진행됐으며, 학산 서원과 삼호현, 제사유적, 술바위, 문학산성 등 연경산과 문학산을 잇는 다양한 문화재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봉사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활동 외에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에 상주하는 기업들과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및 올해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2023년 하반기 협의회에서 심의해 의결된 안건 가운데 옹진군의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과 관련하여 서해5도어장 144㎢신설 및 연평어장 25㎢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어선안전조업법'시행령 일부개정을 추진했다.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물의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한 강화군의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기준 확립 건의’ 안건에 대하여 정원 내 시설물의 안전성 등 면밀히 검토하여 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효용성이 없어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지울타리 철거를 위한 인제군의‘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지울타리 철거 건의’안건은 질병의 발생 동향과 철거 시 필요한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과성분석을 진행 후 논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방부에 대한 건의안 중 파주시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사례관리는 담당자가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사업으로, 구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민간기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주최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아동보호 서비스까지 7대 공공분야의 업무 담당자와 복지관 등 민간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이 모여 각 사업을 설명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운영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별 담당자들은 “향후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현재 다양한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공공영역의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범죄 예방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Dream)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곳과 중구 소재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친 금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이며, 전세 환산가액이 3억 5,000만 원 이하인 곳이 대상이다. 단, 범죄 폭력피해자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준을 미적용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 또는 ‘캡스홈 도어가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심 홈세트’는 집 내외부 보안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캠(CCTV), 스마트 도어벨, 문 열림 센서로 구성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WiFi)이 갖춰져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캡스홈 도어 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 저장 30일 서비스를 1년 무상으로 지원한다.
[매일뉴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삼목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삼목항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해양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운서어촌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 삼목항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약 3톤(t)에 달했다. 삼목항은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항구인 동시에,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이다. 어업에 의한 해양폐기물과 관광객들의 생활폐기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 생활폐기물 담당 부서인 친환경위생과와 해양폐기물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가 함께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합동 청소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항구 주변을 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