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 의원연구단체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지난 14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장수진 의원, 김종호 의원, 윤재실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내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동구 상가 공실 현황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분석 △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상가 공실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할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웅규 교수는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최훈 의원은 “최근 대형복합쇼핑몰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지역의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1일 동구보건소에서 동(洞)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율방역단의 효율적 직무수행에 필요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감염병 매개 모기 전파 질환의 효율적 차단을 위한 방제법, 방제 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장비 시연, 방역소독을 위한 방역 및 안전물품도 배부하였다. 올해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은 11개동 54명이며, 활동기간은 집중방역기간인 5~11월까지 약 29주간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이상고온 등 환경변화로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건소와 동(洞)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실시한 경험으로 마을 구석구석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무주택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5년간 매년 1회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동구 주민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기관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1순위 다자녀 가구, 2순위 저소득 세대, 3순위 동구 장기거주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다만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대상 가구는 총 30가구다. 오는 5월 2일까지 동구여성회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녀를 키우고 가정생활을 지속하는데 주택 문제가 가장 크다”며 “다자녀 가구의 주택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하늘도시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연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곳곳에 나무를 심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를 적은 푯말을 직접 매달며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푯말에는 “정직은 나무처럼 자랍니다”, “작은 실천이 큰 청렴으로 이어집니다” 등 일상 속 청렴을 다짐하는 다양한 문구가 담겼다. 참가자 각자의 다짐이 행사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나무를 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민관이 함께 공유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베이비 마사지 강좌 – 아빠쓰담, 엄마쉼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빠쓰담, 엄마쉼표’는 ‘베이비 마사지’ 활동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며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육아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접촉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빠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직접 아기의 피부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육아는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빠들이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올 하반기에도 ‘아빠쓰담, 엄마쉼표’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가수 최유나가 신곡 당신 없인 못 살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매일뉴스]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이사장 조진형)이 지난 12일 재단 사무국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여, 이사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2명에게 개인별 장학금 500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평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 조진형 이사장이 인천지역 출신 인재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사장 단독으로 60억5000만원을 출연했고, 23년간 장학생 926명에게 장학금 24억9,284만원을 지급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평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 7일에는 ‘제8회 초록굴포 그림그리기대회’를, 11월 8일에는 ‘제9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총 1천959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구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평가 수행을 위해 평가 인원 10명(명예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서비스)으로 구성됐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에 ▲90점 이상-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이어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https://www.icbp.go.kr/main/)에 공표하고,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구는 내년에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누리집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십정4 재개발구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산곡6구역에서의 활동에 이어 네 번째이다. 십정4 재개발구역은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해 빈 집이 많은 곳으로 순찰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구 직원이 드론을 조종해 십정4 재개발구역 전체를 항공영상으로 촬영했으며,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평경찰서 직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전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영상은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이나 구조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상세히 분석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구는 공원 관리·도시재생·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공간정보 담당부서의 드론 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매일뉴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남영희)가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기본사회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차원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리는 자리로, 약 300여 명의 당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이용우 국회의원,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기본사회위원장을 맡은 남영희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국가를 넘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인천이 그 실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제안과 실천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축전을 보내온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기본사회가 성장이고 민생이다.”라며, “국민 모두가 존엄과 풍요를 누리는 진정한 기본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의 ‘민주당과 기본사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기본소득·기본주거 등 기본정책 제안 ▲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지정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이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가 그 일환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도모하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존 피해자 중심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그리고 일일 캠프(집단상담)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3가구 95명이 가족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10.4% 감소하는 등 참여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가스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 보급’은 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1억 900만 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해 1,97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 환자, 장애인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한 가구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8,800만 원(국비 45%, 시비 22.5%, 군·구비 22.5%, 자부담 10%)이 투입되며, 가구당 약 3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두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본부)와의 위탁을 통해 추진되며, 신청은 타이머콕의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LPG시설개선사업은 해당 군·구청에서 가능하다. 김영주 시 에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농협은행과 협력해 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연소득은 본인 기준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의 주택(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에 대해 인천시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다양한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철거하고, 슬레이트 철거 이후에는 주택 지붕 개량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철거 이후 지붕을 새로 개량하는 경우에는 1동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서도 200㎡ 이하의 경우 철거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13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56동, 비주택 77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함께 주택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비주택 총 3,116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한 바 있다.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