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의 고도화를 위해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21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은 그동안 교육부에서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는 2023년 10월 인천테크노파크(ITP)를 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대학별 인터뷰와 지역대학의 수요를 반영한 ‘인천시 RISE 기본계획(안)’을 2024년 2월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에는‘인천형 지역혁신 성장지원의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지표 16개 세부 단위과제가 포함돼 있다.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는 4개 분야*에 인천연구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인천시 RISE 기본계획(안)에 대한 방향 설정,
[매일뉴스] 기상 관측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지킴이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이 매년 폭염 기간에 실시해 왔던 옥외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의 일환이라며, 특히 올해 폭염이 예년보다 더욱 극심해 열사병과 일사병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근로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중점검은 인천시가 발주한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민간 건설현장까지 폭넓게 진행되며, 폭염 대비 3대 예방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공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긴급 상황에서는 작업을 중지하여 추가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폭염과 관련 있
[매일뉴스] 옹진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4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훈련 도중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20일 오전 8시30분에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지도, 전시 수산물 품귀현상을 막기 위한 어업 규제 일시적 완화,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습 보고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이며 선박에 대한 GPS교란 등 우리 군 상황에 맞는 대응 연습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매일뉴스] 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반부패·청렴 시책 2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가 지난 5월 개최한 ‘반부패·청렴 시책 1차 추진보고회’에서 발굴한 청렴 시책 추진 과제에 대해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청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재 구는 ‘조직문화개선’, ‘행정문화개선’, ‘청렴시책홍보’ 총 3개 분야 54건의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청렴 시책으로는 △다양한 콘텐츠의 맞춤형 청렴 교육 △부패·공익 신고제도 활성화 △계약상대자에 청렴서약서를 교부하는 공정·투명한 계약 업무 △보조금 집행 교육·지도 점검을 통한 보조금 관리 투명성 강화 △공정·투명한 공사감독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문구 게시 △지방세 고지서를 통한 청렴 세정 홍보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화분 키우기 등이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은 한 두 사람이 아닌 조직 구성원 전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가능해질 수 있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을 필두로 직원 모두의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태풍 대비 관련 부서 대책 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긴급 대응 체계를 확립한 상태다. 이에 태풍 상륙 전인 21일까지 구(舊)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등 관내 상습침수지역 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토록 했다. 특히 대조기와 맞물려 해안가 범람이 우려되는 만큼, 20일 오전 5시부터 해안범람 예상 지역에 직원을 사전 배치, 차량·도로를 사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관내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불법 (입)간판과 현수막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외부 간판 안전조치를 안내했다. 더불어 재난 재해·경보시스템 19개소를 활용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태풍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 해수욕장 4곳과 갯골수로 친수공간, 해안가 산책로에 대한 출입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9일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인 소방․경찰․군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정부 연습상황과 분야별 연습 중점사항, 주요 상황에 대한 조치 방법, 향후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4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가 실시됐다. 계양구는 토의 주제로 ‘서운동 일대의 적 포격 피폭 상황’을 선정하고, 인구밀집지역의 아파트 단지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토의를 진행했다. 가정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등 각 소관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상황을 대비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실시해 민·관·군·경 기관 간 확고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노력을 통한 ▲기업(생업) 경영 개선 ▲주민 편익 증진 ▲시민 안전 강화 ▲지역 행정효율 증진 등 분야별 우수·신규·벤치마킹 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645건의 사례 중 49건의 신규사례와 52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부천시가 제출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 운영’ 사례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고지서의 등기 발송 중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지인에게 공개되는 불편함을 검사소에서 검사부터 과태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 편익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침수피해방지 체계 구축 ▲바우처택시 도입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기준 유연화 등 타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I-패스’ 사업을 시행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폭넓고 세밀한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인천 I-패스’ 사업의 시즌 2로,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인천 광역 I-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 안정화, 가입자 확보, 판매처 다변화 등의 여건을 조성한 후, 202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으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8만 원을 충전하면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인천시 관내 GS25 편의점 및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GS25 편의점 및 ‘인천 광역 I-패스’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구입 후
[매일뉴스] 부평구는 19일 ‘2024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토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유관 기관이 모여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날 연습은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대책 마련을 주제로 구성됐다. 구 관계부서와 육군제17보병사단,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설명, 기관별 중점과제 및 대책발표,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윤백진 부구청장은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의가 지역안보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으로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실제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연습 마지막날인 22일에는 19일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매일뉴스] 인천시는 남동구 장수동 장수사거리 인근 이승훈 역사공원에 조성에 맞춰 무네미로 ~ 백범로의 도로 확장을 완료해 19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2022년 10월 착공됐으며, 이승훈 묘역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공사비 9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특히 병목현상이 심각했던 장수사거리 인근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병목현상이 심한 장수사거리 인근 무네미로 2차로 확장과 백범로 1차로를 확장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장수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이승훈 역사공원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화군의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강화군의 자연적 특성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포함하여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강화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안전산업국장, 부서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강화군에 해양치유지구가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건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19일, 을지연습장 내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훈련 참가자들이 전시전환 임무 수행 절차와 전시현안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넷째 날인 22일은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관내 11개 구간 74.5km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시와 7개 군·구 합동으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지역주민 출도훈련의 후속 조치로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시 출도한 서해5도 주민을 각 구에 마련된 임시구호시설로 신속히 이동시키고 구호하는 과정을 연습해 자치단체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역 내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평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단·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태 부구청장을 주재로 지난 4월 중에 실시한 위험성평가에 따라 부서별로 발굴된 유해·위험요인 결과와 감소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위험성 평가는 안전전문관리기관 ㈜세이프어스에서 수행했고 구 본청 등 관리시설의 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통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여부를 꾸준히 관리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분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지역 안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 및 GPS 교란 등 국내외 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긴급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각 기관별 지휘소와 상황실을 연결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현안과 통합방위태세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작전 지원을 위해 각 부대에서 제안한 예비군 육성 사업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더불어, 위기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정부 을지연습 기간에는 작년에 시행한 ‘서해 5도 주민 출도 훈련’과 연계하여, 출도 주민에 대한 ‘수용·구호 훈련’을 계양 박촌체육문화센터 등 7개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역인 서해 5도와 강화도서를 품고 있는 인천은 국ㆍ내외 안보 상황에 가장 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