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시는 6일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특히 올해는 추념사에 드러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자유의 대한민국에 살아갈 수 있는 이유와 현충일의 의미, 선열들의 업적과 공로를 가르쳐 이 날을 이어나가게 해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청소년(초·중·고)대표, 마을주민 등 시민이 함께 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며 희생을 기억하는 전보다 현충일의 의미에 집중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보장받도록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훈회관 준공과 유공자명예수당 최대 50%인상, 생계지원 사업, 6.25 무공훈장 대상자발굴 등을 언급하며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안위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 소방, 경찰 등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새기는 현충일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청소년대표 고촌중학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스마트 주차정책 포럼’에서는 5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도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7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인천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주차문제를 살펴보고 인천시 주차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주차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급지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원도심 주차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세미나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박사(교통물류연구부장)의 발제로 시작해 시청 및 구청 관계자, 학계,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주차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석종수 박사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급지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며,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주차장’ 시범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단체 의원을 비롯해 김정은 인하대 교수, 이남휘 작은도시 대장간 이사, 김용준 인천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2024년도 기획 공연 '플랫폼 초이스'에 참여할 공연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마감일은 6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플랫폼 초이스'는 우수 공연을 유치하여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기획 공모 사업으로, 공연예술인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들이 관람하기 좋은 공연 작품을 연극, 음악 등 장르에 구분을 두지 않고 모집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이 위치한 개항장 일대가 가족 단위의 방문 비율이 높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공연에 대한 희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가족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 라인업을 구성하려는 것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8팀이 선정되고 나면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작품씩 총 16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장르나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인천 소재 단체에게는 심의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과 보유 설비를 최대 6일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열린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연수구청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온전히 삶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을을 읽고 걷기 행사에는 수리취떡·부채·천연 모기 퇴치제·솟대 만들기, 인천 그림책 읽기, 학교 주변 걷기 활동 등에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말목 공예, 단오맞이 걷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사용한 모든 물품이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마을 쓰기 행사는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낭독 콘서트로 채워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마을 협력의 상징인 마을엔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일상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매일뉴스] 미추홀구의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8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6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0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1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구 내 사업대상지의 운영에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과 2024년 1회 추경예산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심사 과정에 들이는 노력과 땀의 무게에 따라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유념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간부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 속 재난 및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 실천 다짐 대회를 계기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에 시기별·계절별 안전 주제를 선정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홍보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7일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보도 불법 노점 1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용역반과 철거반을 동원해 인도 변을 불법 점거하고 있던 노점에 대한 행정대집행 강제 철거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노점은 수십 년 동안 인도를 점유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생도 좋지 않아 도심의 흉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구는 오랜 시간 도로를 무단 점용했던 포장마차를 철거하고 불법 노점으로 지저분해진 도로에 화분을 두어 노점 재발 방지와 환경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도시 녹화사업과 연계하여 관할 동의 협조를 받아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집행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제거돼 도시미관이 개선됨에 따라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불법 노점 재발을 막기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불법 노점 발견 시 강력한 처분으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특사단장)과 강민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6월 1일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엘살바도르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펠릭스 우요아' 부통령 면담, ▴대통령 주최 리셉션 참석,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사단은 6월 1일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이에 앞서 5월 31일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수주에 성공하여 작년 10월부터 3년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엘살바도르의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특사단은 6월 1일 우요아 부통령 면담 계기'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2024 레디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을 시행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비태세 점검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신규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훈련에는 총 35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내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순간 돌풍으로 인해 지상에 있던 버스와 추돌한 상황을 가정, 다수 사상자 발생과 항공기 화재·폭발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초동대처에 초점을 맞춰, 사고 상황 인지 즉시 상황전파와 동시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을 결정하는 등 적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보건소에서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속대응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의료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사상자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후송 등을 총괄하며 재난 현장의 의료 관련 사항을 지휘·감독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발전을 위해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 비자 발급 특례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국내 최대 차이나타운이 소재해 있지만, 최근 화교 1세대들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차이나타운만의 특화 요리 개발 부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차이나타운 상인들은 “차이나타운만의 특색과 본토의 맛이 사라지고 있어 1세대의 빈자리를 채울 중국 본토의 전문요리사 인력 수급이 절실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외국인 요리사 사증 발급 특례를 건의해왔다. 이에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상징성, 지역경제의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 지난해 8월 중소기업벤처부에 차이나타운 특구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에 대한 사증 발급기준을 완화하는 특례 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특례 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소관 출입국관리법 사증 발급 매뉴얼을 개정해야 하므로 법무부 본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회의원 간담회, 상인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벌인 결과, 올해 5월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특구 내 특화사업(중식 등) 종사 외국인 요리사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하여 ‘동구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관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 개최됐다. 권 교수는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심리'라는 주제로 범죄의 심리적 원인과 유형,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날 강연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범죄 예방과 심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노년층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고, 청소년층은 범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새로운 진로의 세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강연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여성 1인 가구·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여성 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여성 1인 거주 40가구와 여성 1인 운영 40점포다. 구는 폭력·범죄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전세환산금 2억5천만원 이하, 점포의 경우 전세환산금 3억5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전세환산금은 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로 계산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와 보안 전문업체 ‘도어 가드’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안심홈 세트는 집안에 무선 인터넷 환경(WiFi)이 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센서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도어 가드는 업체가 방문하여 설치하며 움직임 감지 등을 스마트폰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부가서비스로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저장 30일이 1년 무상으로 지원된다.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부가서비스 외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 가능하다. 여성 1인 점포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들과 함께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환경 피해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구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동구와 상호협력, 저소음·저진동 장비사용, 살수차 운영 시 공사장 주변 도로 확대 운영 등이 담겼다. 건설사들은 환경 관리를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으며, 구는 건설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 관리와 보호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온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저염탐구생활’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염도계 및 염도 기록표를 제공했다. 저염 교육자료 및 저염 레시피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염 메뉴를 요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염 교육을 받으면서 모르는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가정에서 염도계를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교육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염도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제공받는 모든 식사의 질이 향상되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으로 영양 특화사업[Eco(친환경)-식생활 미션 클리어!]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에서는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나만의 텀블러 가방 꾸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에게 Eco-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Eco-식생활 빙고판과 잔반 줄이기 실천 스티커판을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관의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텀블러 가방도 꾸며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어린이집 자체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오늘날의 영유아들은 기후 위기 가속화를 직면한 세대로 이번 사업의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관 내 구성원(원장. 조리원, 교사) 모두 Eco-식생활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