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일 2024 상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은 구성 단위를 나타내는 영단어 ‘UNIT’과 ‘순수’를 상징하는 유니콘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 한 팀, 한 팀이 모여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을 펼쳐내는 공연으로, 매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축제인 ‘2024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와 연계하여 부평북부역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부평역을 이용하는 다수의 구민들 앞서 준비한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쳐냈다. ‘세레나티’, ‘크로커스’ 등 댄스 동아리 4팀과 ‘클립’, ‘이상’ 등 밴드 동아리 5팀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며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공연이 공연에 참여한 동아리는 물론, 구민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펼쳐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하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는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매일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로트 콘서트 청춘부평 함께 즐겨孝’에 9개 사업단 892명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2024 청춘부평’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부평구노인복지관 등 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공동 주최하여 하나의 문화 대축제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문화 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트로트의 최정상 아티스트인 장민호, 박현빈, 홍진영 등이 히트곡 ‘남자는 말합니다’,‘곤드레만드레’,‘사랑의 배터리’ 등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워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OO 어르신은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과 트로트를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감동이었다면서 내년에도 행복감을 안겨주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멋진 문화예술 공연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자리관리 김수진 팀장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흥겨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이 느꼈다며 항상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
어제 낮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상화폐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와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연대’ 등 22개 시민단체 회원 약 22명이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사회를 담당한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회장은 “최태원 이혼소송 2심 판결은 국법과 사실에 따른 위대한 명(名)판결이다. 대환영한다.”면서도 “우리사회에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와 시각이 있지만, 이번 기자회견 개최취지는 SK 최태원에게 2심 판결승복, 상고포기, 가습기살균제피해배상 등 사회적 책무이행을 촉구하는 것”이라는 공통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몇몇 대표들이 각각 자기 소속단체 입장에서 잇달아 발언하면서 “최태원은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등으로 모은 재산을 국가에 자진 반납하라! 노소영은 본인이 약속한대로 향후 판결확정에 따라 받게 될 재산을 교육과 여성의 미래 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라!”고 요구했지만, 각각 강조점을 달리 했다. 예컨대, 삼청교육대 피해자이기도 한 이적 ‘민통선평화교회’ 목사는 “12.12.쿠데타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월 29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리더십 증진, 위원 상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대공감으로 함께하는 긍정의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 개항동과 영종1동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며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여 분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에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융합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별빛반상회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소통 행정의 장으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사업 현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영종국제도시-영종역 간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시설 확충, 도서관 신설, 야외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영종구 신설 확정 후 처음 열린 별빛반상회인데다,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돼 직장인 등 많은 구민이 행사 현장을 찾아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이 확정된 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등 각종 교통 현안을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힘
[매일뉴스] 광명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명시와 시흥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김포시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이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모든 사람이 한국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7개 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홍보관을 운영해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등 광명시 관광명소가 포함된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를 참관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촉, 관광콘텐츠 홍보를 펼쳤으며, 특히 현지여행사, 항공사, 매체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서부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향후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년 6월 5일 자로 김태정(金泰楨) 씨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4. 6. 5.~’27. 6. 4.)이다. 김태정 신임 사장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영상물수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기업인으로서 영상물 해외 유통배급 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과 국제교류 분야에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가홍보방송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천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만국제관광박람회(TTE)’에 경기서부권 6개 도시와 함께 참가해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가 주최하고 150여 개 기관, 약 800개의 부스가 참가해 매년 약 30만 명의 참관객들이 모이는 대만 최대의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부스 내 경기도 대표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 7개가 참여해 대만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시별 관광코스 소개, 경품 이벤트, 공동 홍보 프레젠테이션(PPT) 상영 등을 진행했다. 또 현지 대표 여행업계,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킹 및 7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특화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중 부천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자연생태공원, 부천아트벙커B39를 필두로 한 부천 8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시만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매일뉴스] 클래식 거장들과의 무대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3회 정기연주회 “2024 거장의 숨결”이 6월 2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인공은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희연은 1974년 12월 인천시향과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 1악장 협연으로 데뷔했다. 2024년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 피아노계의 중심에 선 그녀가 브람스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깊고 장대한 감정을 내포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 청년 브람스의 열정을 자신의 원숙미로 표현한다. 한 시간에 육박하는 긴 곡 길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은 묵직함과 풍부한 서정이 교차하는 듯한 선율을 들려주며, 2악장은 브람스의 음악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슈만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그의 아내 클라라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3악장은 고뇌와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는 듯 전진하며 클라이맥스에서 힘차게 끝맺는다. 피아니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얼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우리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사물놀이·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6월 9일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전 세계를 우리의 신명으로 물들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부평 두레놀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6월 한 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아트큐브 야외무대, 송도솔찬공원 야외무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이상, 김용우 밴드, 음악그룹 놀이터의 공연이 이어지며, 올 하반기에는 미추홀구·중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경기12잡가,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인천시 무형유산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얼쑤’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한
[매일뉴스] 당진시는 지난 1일 삽교호 바다공원에서는 열린 ‘제18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접시 분야)’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저변확대와 반려 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매년 현장 경진으로 진행된다. 접시 분야는 직경 50cm 내외 규격으로 실내(거실, 방 등)의 좁은 공간에 배치 가능하며, 스토리가 있는 접시정원 조성 능력을 경진하는 것이다. 당진시 대표로 참가한 장은희 씨(신평면)가 출품한 ‘추억의 힐링여행’은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옛날 신작로길(비포장길)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정 씨(송악읍)가 출품한 ‘자연주의 다육정원’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육을 소재로 수반을 이용한 독특한 구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 작품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시 대표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농업 활동과 생활원예가 확산할 수
[매일뉴스] 경복궁 뜰에서 한복 입고 강강술래로 내.외국인에게 눈길을 끌었다. 경복궁에서 전통한복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문화를 바꾸기 위해 ㈜연리지 이다연 대표는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회원들과 조선시대 궁중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입궁하여 우리의 한복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리 역사 문화의 우리 한복이 쇠퇴 되어가고, 변질된 한복이 경복궁에서 판을 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전통의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가 훼손되어 가는 모습을 아쉬워했다. 한국의 전통 한복은 전 세계인들이 감탄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우리의 한복을 우수성과 소중한 가치를 못 느끼고 있다. 한국인들이 한복의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어 한복 차림을 꺼려 하고 있다고 (주) 연리지 이다연 대표가 밝혔다.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회원들은 열심히 우리 전통한복을 입고 한복에 대한 인식 개선하기 위해 홍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명중학교 1학년 재학생 들과 함께 하였다. 학생대표 류주현 학생은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경복궁 뜰에서 우리의 문화 강강술래를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노인문화센터(센터장 유승애)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포천 산정호수를 방문해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일상의 활력을 부여하고 문화활동을 즐기는 가운데 동료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발하는 어르신들을 배웅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만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정 출발 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인천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문화소외 지역이었던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6월 1일 인천 서구 석남동 신거북시장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문화의 거리 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구문화재단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첫 축제로, 쇠락해가는 시장 거리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문화의 거리 축제의 첫 공연으로는 문화공간 터·틀(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틀다)에 중국 예인들이 방한하여 이루어졌다. 그림자극 '거북과 학'이라는 작품으로, 중국 북경의 대표적인 그림자극 전승자들이 기량 높은 무대를 펼쳤다. 문화공간 터·틀을 가득 메운 관객 중에는 자녀와 함께 방문한 중국 이주민들도 있었다. 그들은 공연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며 뿌듯해했다. 이어서 부채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점토로 거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예술 행사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서구립풍물단의 거리 퍼레이드, 클래식 연주(노을 오케스트라), 워낭소리의 난타, 복고댄스, 모두다 밴드(블
[매일뉴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제33회 구름산 예술제’가 한국예총 광명지회 주최·주관으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열린다. ‘뭉클허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광명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가까워지며 공감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시민 열린음악회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시, 미술, 무용이 만나는 퍼포먼스가 행사의 문을 열고 금관악기와 드럼 연주,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황민우, 황민호 형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음 날 9일에는 마당극 신폭소 춘향전, 국악,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청년 예술인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예술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랜덤플레이스댄스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8일에는 광명 녹색사랑 나눔장터, 9일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야외 전시몰을 제작하여 미술, 사진, 시화 160여 점을 행사 기간 내 전시한다. 광명상생장터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도 이틀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