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제29회 바다의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공단의 반려해변인 선녀바위 해변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동해, 속초해변), 사천시시설관리공단(남해, 사천산업단지 앞 해변 일대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각 해역권에서 ‘반려해변 합동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40여 명은 선녀바위 해변 일대를 거닐며 스티로폼 부표, 폐플라스틱, 전자제품, 어업 그물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는 기관 간 상호 공유해 향후 해양 쓰레기 저감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 및 공공이익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12월, 깨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가 계산초등학교의 오래된 담장 보수와 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름다운 계산2동 벽화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주민자치회는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인천계산초등학교와 벽화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계산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과 관계자 60여 명과 동 주민자치회,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 계양경찰서 생활안전과와 계양산 지구대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지역주민들과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동네 이미지를 보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힘을 보태 주시고 학생들의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에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CPTED)의 일환으로 계산초등학교 담장에 벽면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노인문화센터(센터장 유승애)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포천 산정호수를 방문해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일상의 활력을 부여하고 문화활동을 즐기는 가운데 동료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발하는 어르신들을 배웅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만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정 출발 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인천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문화소외 지역이었던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배구 황제’ 김연경 소속팀 핑크스파이더스의 175일 여정을 담은 티캐스트-E채널 특별기획 ‘핑크드림175’가 지난 3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티캐스트와 E채널이 특별기획한 핑크스파이더스의 175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에서는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였던 선수들을 조명했다. 먼저 ‘MLB 전설’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 존슨은 핑크스파이더스에서 꿈에 그리던 한국 배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연경은 핑크 머리에 타투까지 있는 윌로우를 보고는 “좀 과한데?”라며 거리감을 느꼈지만, 윌로우는 거침없는 감정 표현과 넘치는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친화력을 보였다. ‘아포짓’ 박현주는 “고라니인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소리 지르고 파이팅이 되게 좋다”라며 윌로우를 정의했고, ‘세터’ 이원정은 “저희 팀이 어둡고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윌로우 선수가 밝으니까 팀의 에너지가 확실히 달라졌다”며 윌로우 효과를 극찬했다. 그렇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윌로우는 자신의 데뷔전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그리고 김연경과 함께 완벽한 삼각편대를 이루며 팀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연경은 “우리의 움직임이 빨라진
[매일뉴스] 김명수와 이유영의 세 번째 소원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4회에서는 소원 들어주기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사이가 신윤복의 상처 앞에 붕괴됐다. 10대 시절, 신윤복은 꿈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머니와 누이를 찾기 위해 상경했단 사실이 밝혀졌다. 수소문 끝에 어머니를 찾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만나는 것을 주저하자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그 뒤로는 어머니와 누이를 찾지 않았다. 이러한 사연 때문에 신윤복은 디자이너로 성공해 파리에 가고 싶다는 김홍도가 돌아오지 않을까 무서웠고, 결국 버림받고 싶지 않아 다가오지 말라며 거리를 뒀다. 순식간에 사이가 멀어졌지만 신윤복과 김홍도는 서로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신윤복이 외롭고 슬플 때마다 한결같이 곁을 지킨 사람은 김홍도뿐이었으며 김홍도 역시 힘들고 초라할 때마다 힘이 되어준 이가 신윤복이었기 때문. 김홍도는 직진녀답게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신윤복에게 먼저 대화를 요청했고 그제야 신윤복은 자신이 김홍도
[매일뉴스] ● 대회 관전 포인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 올해로 67회 맞이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 총상금 16억 원으로 증액…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부여 -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4일간 총
[매일뉴스] 여자 U-20 대표팀이 미국에 승리하며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을 향한 준비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의 친선 2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전반 34분 만에 박수정, 조혜영, 배예빈의 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전 정다빈이 한 골을 보탰고, 미국에 두 골만 내준 채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지난 1일 미국 여자 U-20 대표팀에 0-3으로 패했던 U-20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미국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이 여자축구에서 미국을 꺾은 건 201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의 3-0 승리 이후 처음이다. 양 팀이 초반부터 치고받던 가운데 한국이 먼저 정적을 깼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박수정이 바디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한 골이 터지니 추가골이 나오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전반 17분 전유경이 오른쪽 측면에서 밀집 수비를 뚫고 페널티
[매일뉴스] 본프레레 감독 시절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던 이춘석 前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감독이 6월 3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빈소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이며, 발인은 5일 새벽이다.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안양공고와 연세대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고인은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1980년대 중반까지 활약했다. 특히 1983년 프로축구 출범일 열렸던 포항제철과의 경기에서 대우 로얄즈의 K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프로축구 초반 인기 돌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이춘석은 프로축구 첫해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이듬해 상무에 입단했던 고인은 대우 로얄즈에 복귀한 후 1987년 대우의 K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춘석은 이후 대우 로얄즈와 안양 LG에서 코치를, 거제고에서는 감독을 역임했다. 1991년 대우, 2000년 안양LG 코치로 있을 때는 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2004년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코치로 선임돼 그해 아시안컵과 2006 독일
[매일뉴스] 치열한 중위권 경쟁에 힘입어 매진 행진 등 팬들의 응원 경쟁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로 총 10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김진성, 임찬규, 두산 곽빈, 홍건희, KIA 네일, 야수 중에서는 LG 문성주, SSG 에레디아, KIA 박찬호, 롯데 윤동희, 키움 도슨이 후보로 선정돼 5월 MVP 수상을 노린다. ▲ ‘불펜의 든든한 형님’ 철벽 방어로 막아낸 LG 김진성 5월에 LG가 2위로 도약하게 된 배경에는 김진성의 헌신이 있었다. 김진성은 5월에만 13경기에 등판해 8홀드, 1세이브, 1구원승을 기록하며 홀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점을 기록하는 등 위기에서 팀을 구원하며 승리를 지켰다. LG는 5월에만 16승을 올렸는데 그 중 10경기의 중심에는 김진성의 든든한 활약이 있었다. ▲ ‘돌아온 에이스’ 다승 공동 2위 LG 임찬규 LG 임찬규가 작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둬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5월 17일 수원 KT 전부터 5월 29일 문학 SSG전까지 3연승을 달성하고,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탈
[매일뉴스] 영흥면에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와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졌다. 어린이날에는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흥초등학교 학생 176명에게 5백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공립영흥어린이집에서는 폴리마켓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 48만여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영흥면에 기탁했다. 또한 영흥면 관내 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각 마을의 경로잔치 행사비를 노인회에 지원했으며 영흥주민협의회에서는 자치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은 효행자 2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매년 이어 나갈 계획을 밝히는 등 영흥면에서는 주변의 이웃들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임정일 영흥면 노인회장은 “이장협의회, 부녀회, 청년회, 관내 기업 등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풍성하게 잘 마쳤다”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흥면 지역사회에 기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영흥면에서는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
[매일뉴스]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주관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도 공유경제 활성화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취지에 맞춰 옹진군 영흥도, 승봉도에 6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주민참여형 마을 개선 활동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플랜츠 쉐어링'꽃뜰海'사업은 옹진군 인구 감소와 방치된 유휴지 증가 추세로 도서지역 환경개선의 필요성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은 물론 차별화된 지역거점 관광자원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원예작물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점차 옹진군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섬 지역 방문객 대상으로 1세대 1반려 식물 나눔도 계획하고 있다. 홍득표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버려진 환경취약지구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공유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6월 7일'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5월 27일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정부 지원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10분 내외)한다.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10분 내외)한다. 이후,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병석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지원방안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자협의체는 최근 ‘행복한 외출, 어르신 보행기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이마트24, 이마트24인천화수지점의 후원으로 보행기(실버카) 11대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발굴하고 보행기를 전달했다. 권응탁 이마트24인천화수지점 대표는“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외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화수1‧화평동 지사협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 적극적 자원발굴로 더 많은 후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16일까지 전시관에서 유동현 작가의 '막; 다른 골목'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미술관의 송림동 시리즈 두 번째 기획전시로, 유동현 작가가 송림동 일대를 촬영한 사진 작품과 글 등을 메거진(Magazine)형식으로 시각화하여 선보이고 있다. '막; 다른 골목' 전시에서는, 지금은 재개발로 빈 둥지가 된 동구 송림6동 일대의 기억, 경사가 심한 ‘헐떡고개’를 헐떡거리며 오르내리던 주민들의 모습, 그 골목에 박제가 된 이모저모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 작가의 글과 함께 전시한다. 유동현 작가는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인천광역시 홍보미디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인천에 대한 저서 9권을 집필했다. 유 작가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구 송림6동은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산동네다. 그 동네를 관통하는 고개가 하나 있다. 언제부턴가 그 고개는 ‘활터고개’라고 명명됐다. 이 이름은 순화된 것이다. 원래 이름은 ‘헐떡고개’다. 오래전부터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그 고개를 ‘헐떡고개’라 불렀다. 그들은 고개 이름처럼 헐떡거리며 살았다. 얼마 전 그 동네는 재개발
[매일뉴스] 지난 5월 31일,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의 중학생들은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이 주관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의 두 번째 행사로, 첫 번째 행사는 5월 17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세대학교 방문에는 서구의 중학생 75명이 참가하여 풍성한 학습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학생들에게 학교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캠퍼스를 안내했으며, 학생들은 연세대학교의 현대적 교육시설과 학생 이용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 생활의 여러 측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연세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대사들과 직접 대화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대학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는 동안 학생들은 새로운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이 이번에 경험한 모든 것이 앞으로의 학업과 인생에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항상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