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6월 1일 인천 서구 석남동 신거북시장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문화의 거리 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구문화재단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첫 축제로, 쇠락해가는 시장 거리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문화의 거리 축제의 첫 공연으로는 문화공간 터·틀(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틀다)에 중국 예인들이 방한하여 이루어졌다. 그림자극 '거북과 학'이라는 작품으로, 중국 북경의 대표적인 그림자극 전승자들이 기량 높은 무대를 펼쳤다. 문화공간 터·틀을 가득 메운 관객 중에는 자녀와 함께 방문한 중국 이주민들도 있었다. 그들은 공연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며 뿌듯해했다. 이어서 부채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점토로 거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예술 행사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서구립풍물단의 거리 퍼레이드, 클래식 연주(노을 오케스트라), 워낭소리의 난타, 복고댄스, 모두다 밴드(블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월 19일, 22일에 경제 전문가 김경필 강사를 초청해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경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중구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관련 기초상식을 알려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를 위한 가정에서의 역할과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인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짠테크 가계부’ 등 각종 재테크 분야 서적들의 저자이자 일명 ‘머니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진 김경필 작가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은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원도심 지역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영종지역은 22일 오전 11시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경제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등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
[매일뉴스] 강화군이 지난 31일,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스스로 상처 내는 아이들’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자녀 양육의 조건’을 주제로 진행한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청소년의 자살과 비자살적 자해에 대해 가정에서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모 교육은 올해 총 4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중독과 관련해 부모의 역할과 청소년 미디어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와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양육자의 올바른 대처방안을 습득함으로써 강화군에 건강한 가정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자해 행동으로 그동안 심적으로 힘들었고 자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게 됐고 부모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 교육, 관계기관 실
[매일뉴스] 강화군이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수협사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시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3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개인위생 및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하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음식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계양구의회, 6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정례회 의사일정 돌입 (사진 : 계양구의회)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6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계양구청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2023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계양구의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건의하고, 안건 심사 또는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활동이다. 상임위원회별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 및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정책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3일과 7일에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 신지수 의원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 봉사단 ‘알씨와이(RCY(대표 박근수))’와 함께 주민공동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 그리는 벽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비어있는 벽면의 공(空)간을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로 기획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공(共)간으로의 재탄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벽화 그리기를 위해 필요한 페인트를 지원했다. 센터 다문화가족 봉사단과 이용자 대표로 참여한 가족들은 “자녀들과 함께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그동안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던 이용자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모든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아울러, 협업한 인하대학교 봉사단은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과 친구, 가족,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중 주거 및 생활 상태가 열악한 894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집 만들어孝’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우리집 만들어孝’ 지원은 방충망과 문풍지, 안전 반사밴드, 센서 등을 설치해 줌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게 되며 안전장치도 장착해줘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신체적 노화와 질병에 의한 활동 제한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안전물품 지급을 통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에게 사회활동 프로그램과 지역연계를 통한 의료 돌봄, 일상생활․정서적지원 등 생활교육영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용현1·4동에 거주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해 7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대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세대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주안동에 소재한 첫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3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오랜 시간 수집해 집안에 널려있던 항아리 및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해당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바퀴벌레퇴치 등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정 물건 및 쓰레기 수집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사례관리 선정 등을 통한 사후 점검에 힘쓸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한 사람
[매일뉴스]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달 22일부터 9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단체전 2·3·5인조와 개인전 및 마스터즈 부분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에서는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정유진 선수가 2위를 달성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정유진 선수는 올해 초 삼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구 볼링선수단에 입단했다. 지난 2월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한 볼링선수단의 노고에 구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1일 갈산근린공원(갈월샘텃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갈월생태논학교와 청소년 텃밭봉사단, 부평토종학교, 허브정원교실 수강생 및 공영텃밭 분양자를 비롯한 20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 ▲토종열매채소모종 및 우리쌀로 만든 꿀떡 나눔 ▲허브를 활용한 롤온향수와 벌레퇴치제 만들기 ▲키작은 방울토마토와 패랭이꽃 심기 ▲비비추 및 메리골드 체험 ▲제철채소 식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토종 수비초고추와 옥발토마토 모종 나눔을 통해 토종 작물에 대해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내기체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준비를 위해 힘써준 도시농업 네트워크 단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친환경 도시농업의 확산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월샘텃밭 모내기 체험행사’는 도심 속 생태계 교육을 위해 마련된, 구의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구와
[매일뉴스] 지난 4월 16일, 법무부 산하 부천보호관찰소 보호관찰솔루션 위원회 사회정착 지원 분야 위원으로 서연이앤씨 황재성 대표가 위촉됐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해당 위원의 역할은 부천보호관찰소의 총책임자 윤현봉 소장의 직속 산하, 사범들의 재활을 돕는 위원회이다. 위원회 자체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형식이 아닌 실효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솔루션 위원회 및 써클 멘토링을 통해 자립하는 과정을 돕는다. 상기 기관의 주된 취지가 재활이란 점에서 직속 기구 중 가장 현실적인 기구로 작동된다. 부천 지역에서만 25년째 사업체를 운영했던 전문건설도장 업체 서연이앤씨 황재성 대표는 부천 지역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기업인의 사명은 지역경제 살리기인데 부천 지역은 자신에게 사업적 흥만을 주었고, 이를 갚지 못했다고 위촉장 수여식 때 소감을 전했다. 경제 활동은 보이지 않는 전쟁터라 할 정도로 치열하다고 말한 황재성 대표는 자신의 사업 경험을 살려 피부에 와닿는 사범별 콜코칭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공적인 재능 기부가 사명일 수 있는 기업인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 ‘7080 레트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 참여를 장려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쓰담걷기(플로깅)와 연세대학교 음악치유와 사회봉사 클래스(겸임교수 김영민)·인천딸기예술봉사단(단장 서상빈)의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또, 탄소중립을 위한 ▲바다유리 냉장고 자석 만들기 ▲폐캔을 활용한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그린플래너 환경캠페인 ▲달고나 만들기 ▲7080 추억 사진관 등 레트로 테마에 맞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레트로 테마와 플로깅 활동이 접목되어 재밌었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게끔 주변 지인에게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쉽게 알리고 싶었다.”
[매일뉴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제33회 구름산 예술제’가 한국예총 광명지회 주최·주관으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열린다. ‘뭉클허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광명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가까워지며 공감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시민 열린음악회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시, 미술, 무용이 만나는 퍼포먼스가 행사의 문을 열고 금관악기와 드럼 연주,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황민우, 황민호 형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음 날 9일에는 마당극 신폭소 춘향전, 국악,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청년 예술인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예술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랜덤플레이스댄스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8일에는 광명 녹색사랑 나눔장터, 9일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야외 전시몰을 제작하여 미술, 사진, 시화 160여 점을 행사 기간 내 전시한다. 광명상생장터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도 이틀간 진행한다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는 지난 1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생활문화동아리와 연수구민의 참여로 ‘2024 생활문화축제 문화 올데이(all day)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수문화재단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민의 문화적 일상과 여가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한 생활문화축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생활문화동아리와 단체 등 총 20개의 동아리를 선정하고 ‘생활문화축제 문화 올데이(all day)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와 단체의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아리 공연과 팀 퍼니스트의 ‘코미디 서커스 음악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역 공동체성 강화와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 가족센터,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축제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경험이 지속적인 문화 향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주민자치회는 아시아드근린공원 내 만국광장에서 2024년 제4회 구월1동 주민총회 및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는 주민총회와 마을 의제 사업인 마을 축제가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주민 축제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순서인 주민총회에서는 5월 16~23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정된 사업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총 1,632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랑나눔 정성나눔 행복한 밥상 ▲마을가꾸기(꽃잔디 심기) ▲함께해요! 깨끗한 우리 동네 ▲장애인 가족 나들이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 축제 등 5가지의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총회에 이어 성리초등학교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축제가 열렸다. 구월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플루트·오카리나 합주, 어린이 풍물단 장구 연주(남부어린이집), 태권도 공연(백호 태권도), 라인댄스(주민자치 프로그램) 주민 노래자랑 등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 부스, 시니어 시화전 및 주민자치 작품 전시 등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금일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와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체험하는 모든 주민 축제의 장이 됐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