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1일,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홍대・광화문 일대 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케이-뷰티’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은 물론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리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헤어·메이크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홍대 거점(ㅎㄷ카페 야외마당)을 방문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케이-뷰티 제품 전시관,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체험관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이돌 따라 하기 메이크업쇼’를 관람했다. 이후 의료와 웰니스 관광, 케이-컬처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광화문 거점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등을 하고 외국인들의 케이-팝 댄스 강습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Tumbler, 다회용 컵)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며 30년 수령 소나무 1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어, 한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행사 기념품이나 개인 구매 등으로 획득한 텀블러는 버리거나 그냥 보관하는 수집용품으로 전락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사용 500개, 미사용 200개를 모집했고, 기부된 텀블러를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진공 포장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텀블러 세척 후 포장할 때 폐기 시 스스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비닐을 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6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하는 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농업체험 및 전통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우리 농산물 대추를 주제로 한 체험을 진행한다. 인천에서 자란 대추로 만든 차를 맛보고 대추와 관련한 선조들의 풍습이 깃든 전통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옥마실 체험이 우리 농산물과 인천의 농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희재를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日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5월 31일 14:00 – 19:30간 (미국 동부시간) 美 워싱턴 근교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했다. 3국 차관들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의를 통해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기술 파트너십,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 한미일 협력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의제들에 관해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협의를 실시했으며, 본 회의의 결과문서로서 별첨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김 차관은 모두에서 지난 8월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새 시대를 맞이한 한미일 협력이 외교·국방·경제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인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외교·국방·재무장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및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 등 협의체 운영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3국 차관들은 오늘 회의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첫 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정신, 협의에 대한 공약을 이행하고 구체화해 나감으로써 한미일 협력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 청년들의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4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18~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 복지, 문화 등 네 가지로, 참여 희망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인천청년포털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가린 후, 민·관 전문가 위원단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은 대시민 발표에서 제안 정책을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대상 700만 원 등 총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본선에 진출해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 참여하는 2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인천시 청년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안내 및 참여 신청은 물론 인천시 청년공간과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은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6월 1일에 진행된 제 2회 연평도 꽃게축제에 주한미군 3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에 있는 19개의 섬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주한미군의 연평도 방문은 섬 주민들의 주도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꽃게축제에 참여하여 ‘꽃게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장터에서‘꽃게찜, 무침 등 먹거리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평도의 주민이 해설하는 마을이야기투어도 진행됐다. 마을이야기투어는 6.25 전쟁과 북한과의 대치상황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과 연계지어 연평도의 주요 관광지인‘안보교육장’,‘조기파시탐방로’,‘함상공원’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벤손, 소니(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평택기지)는 “연평도에서 꽃게 그리고 이름다운 자연환경에 감탄하고 가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옹진군 섬을 대상으로 평화·안보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주한미군을 포함한 주한 외국인을 모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6월부터 캠프험프리스에 있는
[매일뉴스] 당진시가 1일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교육한마당을 당진시청 야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당진환경운동연합 및 당진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빈 화분을 이용한 공기정화 식물심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 △업싸이클링 교육 △당진화력 에너지 캠퍼스 투어 △플리마켓 △텀블러 이용 음료 나눔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오성환 시장은 “우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탄소중립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측에서 대전언론중재위에 제출한 자료 일부 ▲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우리투데이가 5월 30일 대전언론중재위에서 '언론 중재'에 항의해서 대전언론중재위에서는 휴정 이후에 내부 회의를 거쳐 '불조정' 처리했다. 우리투데이 관계자에 따르면 "중재를 요청한 측을 배려해 대전언론중재위까지 내려와서 상대방을 배려 해 줬더니,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전언론중재위에서 발생해 항의를 했고 대전언론중재위에서 받아들여 불조정 처리됐다"라며, "언론 중재를 요청하면서 이중적으로 경찰 고소까지 강행한 국민권익위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측의 야비한 행동에 대해 6월 11일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서 우리투데이 측 기사가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는대로 바로 '무고죄'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K 대표를 법적 조치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라는 소관 부처를 설립 승인해 준 국민권익위에 대해서도 별도로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관계자는 "(사) 부패 방지 국민운동 총연합이 주장하는 대학이란 명칭에 대해 교육부에 질의하니 교육부에서는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고 누군가 이의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협력 관계를 경제, 농업, 교육 등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하여 수립된 시에라리온의 중기 국가발전계획(2024-2030)의 이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 품목이 다변화되고 호혜적인 투자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시에라리온이 작년 10월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한 것을 환영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양국 미래 세대 간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올해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5.31.(금) 오전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문제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이어 공식 환영 오찬을 주최했으며, 양 장관은 오찬 후 경복궁 내 경회루와 향원정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우의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교 일정도 가졌다. 이번 외교장관 대화에서 조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불가분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법인 설립과 지점 개설 인허가, 베트남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및 글로벌최저한세 도입, 각종 세무 관련 애로 해소, 통관 편의 증진 등을 포함하여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베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의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첨단 산업, 디지털, 친환경에너지, 녹색전환, 핵심
[매일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DB하이텍(대표이사 조기석), ㈜엔씨소프트서비스(대표이사 조정호), ㈜케이티아이에스(대표이사 이선주), ㈜평화아름(대표이사 김훈겸) 등 6개 기업과 5월 3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운영, 직무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협조, 직무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장애인고용 실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직무개발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고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부족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6개 기업의 개발 직무가 모범 사례로서 유사 동종업계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 등을 행진하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렸다. 인천시의회는 31일 인천시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인 인천의 강력한 유치 열망과 의지를 알리고자 인천 애뜰광장에서 외교부 앞까지 33㎞ 홍보 행진을 진행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를 구성한 후 정부에 건의문 전달, 인천 유치 결의대회 개최 등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다녔다. 6월에 발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의회는 인천의 강력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열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수도권 붐업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 APEC 조형물 앞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2025 APEC INCHEON 이제는 인천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인천 유치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들고 인천시교육청 앞 도로까지
[매일뉴스] 30일 박정 의원은 민생 문제 우선 해결을 위한 ‘민생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안정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법, 농어촌지역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아동수당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법이다. 박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23년도 중앙정부의 예산 삭감 등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발행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 때 국가의 지원을 의무화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을 지원하고자 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지자체가 조례로 정해 추가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지역 지자체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기업은 현재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해 불안정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기업은 2022년 1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1,770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의 '마을기업 지원에 관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5월 30일(목),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 등 국토 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1개 기관을 소관으로 두고 있다. 특히 국토위는 윤석열 정권의 이·채·양·명·주 5대 의혹 중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을 다루는 주요 상임위이며, 민주당은 총선 직후 22대 국회 주요과제로 양평고속도로 특검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서민 주거환경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 등 국토균형발전, 노후화된 도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국가 주요 정책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이다. 문진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토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전국민적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의 진상을 밝히고, 전례 없는 약 20만 호 부동산 공급 통계 누락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세사기특별법
[매일뉴스]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기관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조정해 부천시민들에게 맞춤형 노후준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월 구성됐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준비 4대 분야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23개 기관, 2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 신중년 인구는 21만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시점에 시민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해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준비협의체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 모두 영역별로 탄탄히 지원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