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국고보조금 3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가 5조 8,69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하여 최소한으로 편성된 가운데, 인천시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인천시의 재정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2025 APEC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송도 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 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47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300억 원* 등으로,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예산 4,000억 원 중 우리 시 추정액 인천시는 이번 추경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
[매일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10시 28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최 전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대변인실을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겸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임기 종료를 불과 1시간여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으며, 한 권한대행은 사표를 즉각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체제 아래 국가 경제를 이끄는 중책을 맡아왔으며,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고물가·고금리 대응 등 위기 국면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선 정국의 본격화와 함께 정치권 내 차기 주자군으로 급부상하면서, 그의 사퇴는 단순한 ‘업무 피로’ 이상의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 부총리가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보수 진영의 대선 지형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후임 부총리 지명 전까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겸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 예방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서곶근린공원 산책로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산불없는 푸른 숲! 작은 실천으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불에 타기 쉬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들은 또 공단이 최근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한데 따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안전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주민들에게 일일이 배포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홍보 활동도 벌였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봄철은 산불 위험이 높아 쓰레기 소각, 담뱃불 투기, 야외 취사 등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평소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단 시설물을 찾아오시는 이용객분들이 산불도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점검도 병행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월 29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지역 청년정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2025년 부평구 청년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 유관기관 9개소의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지원협의체 운영 성과 점검 ▲청년정책 수요 및 현황 분석 ▲기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가 특별 발제를 맡아 ‘2025년 청년정책의 흐름과 고민해야 할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중앙 및 지역 차원의 정책 트렌드와 방향성, 청년 당사자 중심의 정책 설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부평형 청년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는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집중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4월 30일,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GM한국연구개발법인(GMTCK)이 함께하는 ‘2025년 GMTCK와 굴포천을 만나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GMTCK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부평구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굴포천의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하천 생태계 교란의 주요 원인인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유해식물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4일 진행된 GMTCK 봉사단 발대식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적인 봉사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GMTCK 한 임직원은 “지난해에도 참여했던 만큼, 변화가 체감돼 매우 뜻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유해식물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GMTCK가 굴포천을 지키는 일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MTCK는 부평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연구개발 기업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원창동 세어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025년 4월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어지구 원창동 342-1번지 일원 288필지, 총 면적 41만2162.8㎡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2년 3월 23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해당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약 3년간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점 표지 설치 등을 실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국비보조금 7천여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했던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토지 경계가 명확히 정비되며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로 첨단 디지털지적 기반이 구축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역 내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도 왕길2지구, 검암공촌1·2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국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지역 특화 전시’ 유형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예술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미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산업단지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현대미술을 접목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 <작자 미상의 단편선>이라는 전시를 제안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 총 8,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좌동’이라는 산업도시에 깃든 미술의 언어 <작자 미상의 단편선>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일상 속 공간과 장소성, 지역의 잊힌 서사를 예술로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 장소는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이며, 오는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종범, 이민지, 정지현, Fresh Care Service, Rémi Klemensiewicz 등 국내외 작가 5명(팀)이 참여해, 사진,
[매일뉴스]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병섭)는 지난 30일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 활동과 일상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문병섭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단체에 감사하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논현경찰서와 남촌동 354-4번지 일원(210,853㎡)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CPTED) 적용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달맞이길(둘레길) 조성 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달맞이길(둘레길)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안심반사경’, ‘도시가스 가시배관’, ‘LED 위치표지판’ 등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동 일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 신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알미골사거리 지역은 강화풍물시장 진․출입로와 접해 있어 5일장 개최일과 주말이 되면 교통이 거의 마비된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선원면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국지도 84호선(선원면~알미골사거리)과 광역시도 78호선(알미골사거리~강화대교)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선원면과 강화읍 간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기술용역 등 관련 작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 절차도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개설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체증에 대한 불편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우회도로 개설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30일 상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총 9건으로 117억 원의 기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총 17건으로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는 ▲강화군 공원 테마 경관조성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석모도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교동도 남산포항 어항시설 개선 ▲교동도 화개산 관광자업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학범 부군수는 “철저한 사업관리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 방향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 군민들의 삶의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명예 산불감시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관내 지리와 산림을 잘 알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무보수로 봉사 차원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화기물질 소지 및 불법소각 감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초동 진화 ▲주민대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즉각 대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철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박물관’설립이 문화체육관광부‘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0년이 넘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교육박물관’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적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907㎡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 수장, 교육 공간을 갖춰 202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인천교육청은 향후 재정투자 심사, 설계 공모, 전시 콘텐츠 개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박물관 건립은 인천교육의 빛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1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인천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시설이다. 하늘중학교 부지를 제공받아 찬들로 26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7개의 ‘배움실’과 4개의 ‘동아리실’,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커피배움실&라운지’, 백운산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북카페 책뜰’ 등 주민들이 소통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14일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그림책 감정 코칭지도사 등 20여 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25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