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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세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 토지 활용도 'UP'

총 288필지 대상, 3년간 경계 정비로 토지 가치 상승 기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원창동 세어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025년 4월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어지구 원창동 342-1번지 일원 288필지, 총 면적 41만2162.8㎡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2년 3월 23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해당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약 3년간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점 표지 설치 등을 실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국비보조금 7천여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했던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토지 경계가 명확히 정비되며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로 첨단 디지털지적 기반이 구축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역 내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도 왕길2지구, 검암공촌1·2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를 최신 기술로 바로잡는 작업이다.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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