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추진에 따라 지원 대상 업체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파견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1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관내 8개 중소기업을 파견,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 서구의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절단 기업들은 총 1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현장에서 체결했다. 여기에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가로 추진 중이며, 전체 상담 실적은 총 3,61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절단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이끈 기업은 건물 내장재를 제조하는 ㈜대림산업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약 104만 달러 규모의 MOU를 맺었다. 말레이시아 건설시장 성장세에 따라 고품질 내장재 수요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 또한, K-푸드와 K-뷰티에 대한 동남아 현지 관심을 반영하듯, ▲냉동식품 전문기업 ㈜디앤푸드는 42만 달러, ▲화장품 기업
[매일뉴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문화 체험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협력해 인천공항에 외국인 여행객 대상 한류문화 체험관인 '하이커 스테이션(HiKR station)'을 신규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하이커 스테이션 개관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하이커 스테이션의 성공적인 개관을 기념했다. 하이커 스테이션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의 복합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를 인천공항으로 확장해 조성한 시설이다. 외국인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오늘날의 한국'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며, K-팝, K-뷰티 등 최신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집약돼 있다. 시설 내부는 ▲K-팝 음악에 맞춰 춤추고 촬영할 수 있는 '하이커 스테이지'▲한국의 여러 명소와 그래픽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하이커 샷'▲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하이커 픽'▲촬영 및 메이크업 소품을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업' 등 다양한 체험 공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년 창업가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실적인 법률 정보와 생존 노하우를 담은 특별 강연을 연다. 서구는 오는 6월 10일과 14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사례로 듣는 개인회생 꿀팁’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업 과정에서 부채와 운영난으로 고민하는 청년 자영업자들에게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 등 법적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인드와 전략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강의의 강사다. 법률 전문가가 아닌, 수십 년간 인천 상권에서 자영업을 운영해온 인천골목상권총연맹 박연호 회장이 직접 나서 실패와 회복을 모두 경험한 선배 창업자의 현실적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책에서 찾기 힘든 현장의 사례와 함께 ‘망한 후가 더 중요한’ 회복의 마인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주요 내용 ▶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의 개념과 차이 ▶ 파산 신청 절차 및 실제 소요 기간 ▶ 청년 창업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 TOP 5 ▶ 파산 후 신용 관리 및 재기 과정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회복하는 마인드셋 박연호 회장은 “실패를 감추기보다 나누고, 극
[문학훈칼럼]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제조사의 파고를 넘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글로벌 배터리시장의 분석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중국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시장 주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을 포함 하더라도 중국 기업이 상위를 점유하고 있고 한국기업은 뒤따라가야 하는 현실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의 약진이 무섭다. CATL은 2025년에도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로서 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BYD도 15%로 2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은 10%의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점유율이 감소했고 SK온과 삼성SDI도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위로 올라가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은 3%의 점유율로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약진은 CATL과 BYD를 포함한 CALB, G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 지방정부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은 아주경제, AJP, ABC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인천시의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