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
(매일뉴스 백길진 기자) =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자원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다연 회장은 3년간을 전 세계 국제 아티스티 행사에 우리 한복을 알리고자 모델 사진 공모전을 열고 회원들을 참가하게 하였다. 많은 해외분들은 전시를 통하여 한복을 접할 수가 있었다. 2023년 대한민국 모델 포즈 사진 공모자 수상자를 선발하여 코스타리카 국제 예술상 참가하게 하였다. 본 프로젝트의 심사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 은 주최 측에서 선정한 국제 심사위원단이 담당하였다. 2023. 8. 11(금) 수상자를 발표하여 한국에서 한복을 사랑하는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자원봉사 회원들이 한복를 알리고자 2023 코스타리카 국제 예술상 모델 사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한국 출전자는 10명이었고, 출전자 전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모델 사진 부문 1등은 오윤경, 2등 정명희, 3등 백길진, 4.a특별상(매화)이다연.(대나무)서원겸.b.특별상:이효진.유진숙. 김유수 명예상은 서정희, 조용경 씨가 수상하였고 전세계 53개국 참가하였으며, 출품작 316 점이었다. 참여자(수상자)는 앞으로도 세계에 한복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등오윤경 2등정명희 3등백길진
(매일뉴스=인천서구) 조종현 기자 = 나우리 밴드가 주관하고 인천시 장애인 주거복지협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 동행을 2023년 8월 27일 오후4시 청라 호수 공원 청라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는 이승재가 가수로는 문정원, 조윤정, 엄지아, 마루, 민혜, 이소리가 출연하며, 보컬/기타는 Terry, 드럼은 이성길.김선업, 베이스는 김강수, 기타 명병덕, 색소펀은 정종현, 건반은 조호동, 소리꾼 김은수, 판소리 최인섭, 대금 이정대 등으로 매우 경쾌하고 서구 주민들에게 늦더위를 식혀주고 주말 밤의 좋은 추억과 선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청라주민뿐만아니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즐기시고 스트레스를 확 푸시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MRI 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준비하였으니, 많이 많이 오셔서 즐기시고 경품도 타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이 바라는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141억원의 건립비를 연수구청에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물론 지지부진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하반기 연수구에서 열악한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경제청 주도의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요청해 왔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내년 예산에 우선적으로 15억원을 반영한뒤 오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당초 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한 8공구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합의된 것으로 인천시에서 연수구에 토지를 무상대여하고 연수구에서 전액 구비로 건립키로 결정하고 추진된 사업이었다. 복합문화시설은 송도동 310-5 8공구 자동집하시설 옆에 부지면적 1,40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어린이 미술관, 음악도서관, 북카페,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19일(미국 LA 현지시간) 3일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3’에 참가해 신규 여객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CON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행사로, 이번 KCON LA에서는 K-POP 콘서트 외에 공연장 인근 LA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행사기간 단독부스 2개소를 운영하며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강점 및 환승객 대상 무료 환승투어(당일 코스)와 케이 스탑오버(K-STOPOVER) 프로그램(1박 이상 코스)을 홍보하였다. 또한 인천공항 SNS를 활용한 팔로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1일(현지시간)에는 LA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 LA에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미국 서부지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환승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24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소재 쉐라톤 호텔 라구아디아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동부지역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스테이지-최후의 클래식 쇼스타코비치>에 지휘자 최수열, 해설 김성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자로 나선다. 아트센터인천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스테이지는 매년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로 2023년에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연주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백혜선은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 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매일뉴스] 부평구가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에는 기념행사의 시작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하고, 개그맨 이정수의 특별강연 ‘가족은 팀이다’가 이어진다. 9월 2일에는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행복한 부부 되기,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커플 등 10쌍을 대상으로 관계를 증진하는 소통 대화법을 배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9월 6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왜 먼저 물어보지 않니?’의 저자 이현혜 교수와 정덕현 대중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경계존중, 경계침해’를 주제로 성평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구청 로비에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양성평등의 공감과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리집 등에 첨부된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 공연 포스터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극단 공감(대표 최미선)은 창작 초연 연극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을 오는 25일과 26일에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총 4회 공연한다. ‘나무에서 별이 열린다면’은 극단 공감의 제23회 정기 공연 작품이며, 2023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전학해 온 지 얼마 안 돼 아직 친한 친구가 없는 민아가 매일 집에 가는 길 뒷산에서 만난 나무 요정과 친구가 되어 이야기가 펼쳐지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이다. 극단 대표이며 작·연출한 최미선 대표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분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마음 성장 연극으로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 공감은 1992년 10월에 창단해 인천을 무대로 활동한 인천의 대표 극단이다. 창단공연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22편의 정기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200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석 무료 관람이며 엔티켓을 통한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공연
▲ 청소년 창작극 '쓰레기는 거북이를 슬프게 해' 발표 모습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남동희망공간(대표 유병희)은 지난 19일 남동희망공간 희망홀에서 청소년 창작극 “쓰레기는 거북이를 슬프게 해”를 발표했다. 해양 쓰레기가 해양 생물들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고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남동구평생학습관의 ‘남동마을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동희망공간의 ‘그린마을 연극교실’을 통해 발표됐다. ‘그린마을 연극교실’에는 구월동 지역의 성리초등학교, 만월초등학교 어린이 10명이 참여했으며, 극단 공감의 최미선 대표가 연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최근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하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환경문제를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이런 고민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까지 하며 순수 청소년 창작극을 완성했다. ▲ '마을학교 수료증' 전달식 이날 발표에는 약 40명의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했다. ‘그린마을 연극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수여하는 ‘마을학교 수료증“이 전달됐다.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석남동 ‘신거북시장’이 변화를 시작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통적으로 형성된 노점 100여 곳을 정리하고 이곳에 쇼핑특화거리를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신거북시장은 과거 1960년대 번창했던 ‘거북상회’가 있었고 이 일대에 하나둘씩 점포가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곳이다. 그래서 ‘거북’이라는 상호를 단 점포가 많이 보인다. 성업했던 신거북시장은 세월이 지나 낙후된 시설, 부족한 주차 공간과 함께 대형쇼핑몰, 온라인 쇼핑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서구는 침체한 옛 시장과 상권을 살리고 주변 환경까지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017년 신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한 것이 그 시작이다. 먼저 서구는 올해 2월 노점을 정리해 노점이 입점하는 판매시설과 주차장 건립을 마쳤다. 점포 54곳이 입점했고 주차장 114면을 갖췄다. 정비된 거리에는 지난 4월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디제이, 비보잉 거리 공연이 열리고 스케이트보드를 배워보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구는 젊은 층도 전통시장 거리에 유입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리고 18일 서구는 정비된 거리 320m 구간
(매일뉴스=서울) 조종현 기자 =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이다연회장, 정명희 모델과 함께 태극기 한복을 직접 준비하여 버스킹 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날 버스킹에는 내.외국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볼 수 있었으며, 광복절에 의미를 각인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버스킹을 준비하였다. 무더위를 참아가면서 태극기 한복을 알리고 있었다. 차돌 스튜디오 대표님, 민경보 사진 작가, 조용경 촬영감독, 이유나 코디네이터님 후원으로 버스킹을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태극기 한복을 입고 전철을 이용하여 경복궁으로 입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버스킹 임하면서 내외국인 너무 우리 한복을 사랑해 주는 것에 감사하고. 광복절 날 이곳 경복궁에서 이곳 경복궁에서 버스킹을 하게 되어 기뿌고 , 아쉬움도 남았다“라며 ”광복절에는 문화재청에서 태극기 한복 체험을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sns를 통해 한복을 알리고 이를 통해 태극기 알려 대한민국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가 주관하는 국악예술공연 ‘한 여름밤 달빛항해’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에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한 여름밤 달빛항해’는 도심 속 달빛 아래에 펼쳐지는 국악 콘서트다.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폭넓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예술의 접근성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주관사인 미소컴퍼니 설립 14주년 기념으로 지난 14년 동안 창작한 100여 개의 작품 중 14곡을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곡도 중간에 삽입돼 관람객들은 대중적인 음악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다. 공연은 미소컴퍼니 소속 예술가들과 지역 청소년 풍물패의 전통타악기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12현 가야금 합주, 퓨전국악 연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과 국악예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 다수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3 ‘한 여름밤 달빛항해’는 당일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미소컴퍼니’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고 백석동 58번지 일원 드림파크 문화재단 축구장을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총사업비 19억8천만 원을 들여 기존 마사토로 된 드림파크 문화재단 축구장에 인조 잔디(면적 17,040㎡)를 설치했다. 아울러 이동식 화장실, 이동식 관람석, 음수대, 기록실 등을 설치하고 펜스와 배수로도 정비했으며 13일 열린 개장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축구장 개장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드림파크 문화재단 축구장 개장을 축하며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15일 옥구공원에서 시민ㆍ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념식은 묵념 및 합동 헌화, 임경묵 시인의 ‘사랑스런 누이에게’ 헌시 낭독,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옆에 장식하는 ‘소녀의 바람’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평화의 소녀상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15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에 앞서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유천호 군수,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경축공연으로 개최된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과 뮤지컬 ‘영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경축사에서 유천호 군수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