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국제인증을 4년 연속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ISO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고객 불만처리와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경영체계의 구축·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공사는 2022년 전국 관광공사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불만처리 대응성, 고객 중심 서비스, 불만처리 신속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유지했다.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노력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관광공사 중 1위,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100점) 등 외부 성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4년 연속 ISO10002 인증은‘고객 최우선’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다양한 국제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1기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다. 오는 9월 6일 예정인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기 말에는 음악회를 통해 성장을 점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주 1회, 50분)을 비롯해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그룹 수업에 참여한다. 실기와 이론을 균형있게 구성해 음악적 기초 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뒀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음악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 신체의 연장으로서 인형극 △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 인형극 연출 △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일 계속 이어지는 폭염에도 돌봄서비스는 멈출 수 없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들에게 폭염 대비 용품을 지원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부평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A(52) 씨가 일하는 집안의 실내온도는 33℃를 가리켰다. 기온은 그 전주보다 약간 내려갔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탓에 습도가 높아 요리하는 데 땀이 뚝뚝 떨어졌다. 주말용 반찬만 4~5가지를 만들어야 하는 금요일엔 더위로 현기증이 날 정도다. 이용자 집안에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 걱정에 어쩌다 한번 바람을 쐰다. 이번 여름엔 세 번 켜졌다. A 씨는 “더위가 극심할 때는 어지러워서 눈앞이 흐려질 때도 있지만 선풍기 바람에 기대 겨우 참는다”며 “이용자가 뇌전증이 심해 요리를 할 수 없어 매일 밑반찬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끼니를 걸러야 한다. 덥다고 돌봄을 멈출 수 없으니 여름이 빨리 가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B(56) 씨가 지원하는 어르신은 선풍기 한 대로 여름을 난다. 고관절 골절에 시각장애가 있어 집 안에서도 거동이 어려워 선풍기는 어르신에게 고정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가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제휴상품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5(금)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제휴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축식, 경축공연,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구호(slogan)는‘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으로 광복의 감격을 다시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의지를 담았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첫 순서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축공연으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인천! 해방둥이’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준비 중인 공연으로 광복절 경축행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을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상품은 인천시티투어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등 인천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 내 예술 전시 공간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총 22,000원(시티투어 7,000원+아트투어 15,000원)으로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약 35% 저렴하게 제공되며, 인천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citytou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상품은 시티투어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이 인천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8월 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시네마 어드벤처> 공연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여름에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화·뮤지컬·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관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압도되었다. 공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삽입 음악(OST)으로 스릴 넘치게 문을 열었고,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등 다채로운 명곡으로 이어졌다. 어린이합창단 YYC부평과 함께 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 삽입 음악(OST)과 뮤지컬 <영웅>의 명곡들은 부모 세대의 애국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영화 <드림걸즈>와 <위대한 쇼맨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 및 시행령 제5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경관계획 재정비의 일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율이 경관계획(안)을 발표하며,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경관·조경·건축·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송도·영종·청라 전역을 대상으로, 2020년 수립된 경관계획의 성과를 재검토하고 글로벌 미래도시에 걸맞은 경관 미래상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주민 의견은 공청회 현장 발언 또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서는 우편, 이메일(hyunjung5367@korea.kr), 팩스(032-440-8853)로 접수하며, 접수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2025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교사 등 총 454명을 대상으로 단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의 핵심 목표를 ‘학교 현장 교육력 제고’와 ‘학교지원 강화’로 설정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인사 배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교원과 학생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교육 리더들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는 김철규 현 만성중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1964년생인 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학사, 인하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3월 인천정각중학교를 시작으로 27년간 8개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9년 3월 구월여자중학교 교감, 2021년 9월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법적으로 수의계약이 불가능한 민간기업에 산업시설용지를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허용되지 않는 임대형 기숙사 용도를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2018년 12월 송도국제도시 내 산업시설용지 5,074㎡를 약 50억 원에 A사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했다. 그러나 A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이 아니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은 특정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허용된다. 당초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냈지만, 일부 언론보도로 공모 평가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자 절차를 중단하고 A사와 모 대학교에 부지를 나눠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재공고 없이 공급대상자와 면적을 임의 변경했다. 또한 산업시설용지는 공장·업무시설·연구소와 이들 부속 기숙사만 허용되지만, 인천경제청은 2019년 1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A사가 요청한 단독 임대형 기숙사를 승인했다. 내부 부서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변경을 강행했으며, A사 사업계획에는 외부 기업과의 공동 임대·운영 계획까지 포함돼 있어 특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APEC’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송도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자리잡았으며,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 정책, 전략 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성장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시한다. 특히, ‘APEC 2025’의 핵심 성과로 제시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i+ 인천형 출생정책』과 함께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360도 VR 랜선여행’,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홀에 조성된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 등 총 22개 기관·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대청도 홍어를 주제로 옹진군 대청도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인천시의 「서해5도 섬지역 특색음식 발굴·전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특화사업으로, 대청도의 청정 해역에서 직접 홍어를 어획하고 손질·조리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본 영상은 홍어잡이가 한창인 지난 5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도 일원에서 촬영됐으며 지역 어민들의 실제 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배에서 육지로 하역하고 차량에 실리는 모습까지 세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또한, 주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홍어회 뜨기 체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대후리 체험’ 등 대청도의 향토문화를 함께 소개하며,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함께 조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번 영상은 맛집 중심의 단편적 소개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일상과 식문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서해5도 고유 음식의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장관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 ▲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더불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활성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관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참여 등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외교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국비 확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제행사화에 따른 협조 등 2건의 국제행사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한중지사 성장회의 ▲한일지사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하며 양국의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외교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후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륙 지역과 달리 바다에 접한 지역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서해안의 강화도, 영종도 등은 배수갑문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 수문, 수로 등을 갖춘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 ■ 워터프런트 2단계 완료 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 중 하나는 재난을 예방하는 ‘방재’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게 뼈대다. 워터프런트는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1·3공구와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 설치로 2022년 완료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