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역내 치매안심마을 5개동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2년 연속하여 지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구에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많은 5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의 ‘우수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1년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연 2회)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선정된다. 또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키움교실·기억쉼터·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은 75세이상(1950년생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 및 지자체 대상자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 서구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은 관내 의료기관 220곳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내 ‘의료기관 찾기’ 또는 인천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고령층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3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위기 단계 하향 이후 2024년부터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되었으며 인플루엔자와 함께 동시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백신은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mRNA 기반, LP8.1백신(화이자‧모더나)이 사용되며, 기초접종 유무 및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7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70~74세는 오는 20일 부터 ▲65~69세는 오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매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생기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하게 올겨울을 나기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외래 선별검사를 받은 영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 판정 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관련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도 확진검사비의 (일부)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남동구에서는 만19세 미만의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식이 또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햇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요인의 조기 발견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영유아는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천성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고 특수식이와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남동구 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은 (☎032-453-5111)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인하대학교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을 공단의 산업보건의로 15일 위촉했다. 그간 공단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 자문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업보건 관리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연구를 수행하며 공공보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앞서 공단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재보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안전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김연주 센터장의 전문성과 연구 경험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든든한 토대가 되고, 나아가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 구민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4~64세 구민에 대한 접종을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2025년 11월 10일~2026년 2월 27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연령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특히, 14~64세 동구 구민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 했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전구민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3차년도(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8기 중장기 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역사회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계적인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2차년도 중간평가 시 미달성 지표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평가 주요 성과지표 10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126%) ▲현재 흡연율 개선(119%) ▲치매환자 등록률(115%)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 행태 개선에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앞서 지난 1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실현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차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부터 74세는 10월 20일 ▲65세에서 69세까지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이번 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 * 보건소 방문 시, 사전 확인 필요 접종 대상 접종 기간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2012.1.1.~2025.8.31.) ⦁2회 접종 대상 2025년 19월 22일(월) ∼ 2026년 4월 30일 ⦁1회 접종 대상 2025년 9월 2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광역시립 치매 요양원’을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 요양원은 계양구 드림로 846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입소 정원은 96명이다. 요양원에는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입소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치매전담실을 구성해, 입소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최초의 치매 요양원은 공공 돌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을 포함한 치매 전문 요양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요양원이 완공되면 현재 각 군·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센터,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2개소)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공 기반 통합 치매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31일 한 달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국제 기념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인천 시민 누구나 포스터에 부착된 큐알(QR)코드 또는 센터 누리집(http://www.ssmhc.or.kr)의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퍼즐찾기와 우울증선별검사(PHQ-9)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032-330-13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032-330-5602)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갈산동·부개동/☎032-330-1371)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연다. 서구는 19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금연에 대한 창의적인 메시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내 금연 캠페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보건소 금연지원팀이 주최하며, 서구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피해 예방 ▲청소년 흡연 예방 ▲금연 환경 조성 등 금연과 흡연 예방 전반이다. 특히 ‘서구’를 포함한 지명을 활용한 N행시 형식으로, 30자 내외의 짧고 임팩트 있는 슬로건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명칭은 ‘SHOW ME THE 노담’으로 정해져, 흡연의 부정적 이미지를 유쾌하게 표현하고, 젊은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슬로건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용 인터넷 주소(https://naver.me/FE3Ib0NA)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간단히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식 참석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관광지와 팀메디컬인천 의료기관이 협업해 힐링 음악 감상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9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종도 웰니스관광지 베토벤하우스 뮤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아인병원 마더비 문화센터, 환희맘(임산부 전문상담센터), 산부인과 외래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 부모와 가족 70명이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책정됐다. 태교음악회는 베토벤하우스 남우선 대표가 해설을 맡아 ▲음악태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조선시대 궁중 음악태교 ▲현대적 음악태교 방법 등을 소개하고 태교에 적합한 12곡의 음악 감상 무대가 마련된다. 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숙박·식음·관광지 방문 등 체류형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는 웰니스 관광지와 의료기관이 함께 만든 새로운 융복합 모델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결혼·출산 연령 상승으로 불안과 부담을 안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12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자를 미리 채취·냉동해 두었다가 해동해 사용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 1회당 최대 100만원,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까지 실질적인 비용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조생식술은 난임 치료의 한 방법으로 ▲냉동 난자 해동 ▲정자와의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검사 ▲착상 및 유산방지 주사 등 복합적 과정을 거친다. 부평구는 시술 과정 전반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켜, 단순한 절차 지원에 그치지 않고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난자를 미리 보관했다가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기존 제도는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부평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희망자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내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집단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정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된다. 서구는 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적극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해 운영된다. 생애 첫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부터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 70~74세 어르신: 10월 20일부터 / 65~69세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10월 22일부터 / 특히 국가유공자는 서구보건소에서만 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8일부터 이틀간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과 아시아드경기장역 일원에서 ‘출근길 전철역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단체·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청라1동주민자치위원회, 청라3동주민자치위원회,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서구자율방범연합대 등 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명의 자원봉사 금연 지도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출근 시간대 전철역 출입구 주변 10m 금연구역에서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 등 문구를 외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금연 지도원들은 흡연자들에게는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고, 비흡연자들에게는 금연구역의 정착 필요성을 알리는 등 양방향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근길 시민들과 마주하며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아침마다 역 주변 흡연으로 불편했는데,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주민 자율 참여 기반의 금연 문화 정착을 목표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