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이형재 기자 = 지난 4월 12일 인천서구 검단체육회(회장 김기봉)는 드림파크 주민 체육공원에서 여, 야 정치인을 비롯한 관계자와 1,000여 명이 넘는 검단주민들의 참여로 화려한 입장식과 검단지역을 빛낸 23명에게 주민상을 수상하였다. 축사에 나선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95년 한개의 면에서 내년이면 구로 승격되는 검단구가 인천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 모든것이 주민여러분의 성원과 화합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검단체육회는 검단주민들이 자부심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축사를 마쳤다. 모경종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이행숙 당협위원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오후에는 한궁과 혼성계주 등 5개종목을 겨룬 끝에 종합우승은 오류.왕길동이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츄리닝을 단체복으로 입고 나온 오류.왕길동이 입장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고, 운동경기와 관계없이 활기찬 응원으로 주민화합에 앞장 선 검단동이 응원상을 받았다. 비가 왔지만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멈추지 않았고 내년에는 구로 승격되어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검단체육회 김기봉 신임회장♣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월 2일 인천 서구 검단 농협 대강당에서는 검단체육회 회장 이, 취임식이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서 신동근, 허숙정 국회의원과 4월 10일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과 인천시 의원, 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내빈소개를 맡은 문현영 검단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진땀을 흘려가며 10여 분을 넘게 내빈을 소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검단체육회는 생활체육과 검단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확립에 앞장서는 단체로, 매년 검단 주민의 날에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김기봉 신임 검단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모두같이 염원했던 검단구가 2026년 7월 1일부로 국회 통과가 되어 검단구 체육회로 가는 길목에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지만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인재를 발굴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혼자 가면 빨리 가고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라며 지역발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