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및 교통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고 예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앞서 지난 9일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위탁해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현장과 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개인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 도로교통 안전 수칙 등 어르신들이 실제 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구체적으로 짚고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의 건강 유의사항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은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매일뉴스] 부평구가 24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천492명을 대상으로 ‘청춘부평’ 공연을 진행했다. ‘청춘부평’은 부평구문화재단 주관 공연으로 문화공연 참여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 가수 장민호, 박현빈 등이 출연하였으며 오전에 진행된 1부에는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300명이 참석했다. 오후에 진행된 2부에는 부평구노인복지관·산곡노인문화센터·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2천192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문화활동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귀한 경험을 하게 돼 선물 같은 하루였고, 동료 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6개 수행기관에서 80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