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가족봉사단 14가족 42명과 함께 미래복지요양센터를 찾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미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발 끈 묶기 체험 ▲냅킨아트를 활용한 여름 부채 만들기 ▲이면지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손 움직임과 색채 활동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참여한 가족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세대 공감형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부모 세대에게는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체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들어 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전달 ▲수제 간식 나눔 활동 ▲지역 농가 일손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 기반의 연중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19일(수) “2024년 자원봉사 수요처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 자원봉사활동 운영 및 관리를 전반적으로 수행하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한 활동처다.
[매일뉴스 전병길기자]=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병원이동을 지원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진료접수, 수납 등 어르신들의 병원이용을 돕는 병원동행 서비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를 활용한 돌봄 네트워크의 형태로 시민이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 연계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직접 혜택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지원되던 범위가 의원급으로 확대되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병원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은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임경환 센터장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