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서구) 김인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대대적인 혁신·개혁을 예고했다. 구민의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생활문화, 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교육 등 기초문화재단의 핵심 기능에 선택·집중하기로 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 (▲ 기획경영본부·문화진흥본부 / ▲ 문화도시센터 / ▲ 기획홍보팀·운영지원팀·시설관리팀·공연전시팀·예술진흥팀·문화교육팀·무대기술팀·거버넌스팀·시민문화팀)으로 운영해 왔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작년 11월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 및 기초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본부 5개팀 (▲ 기획경영본부·문화예술진흥본부 / ▲ 기획경영팀·시설운영관리팀·문화예술진흥팀·생활문화복지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으로 개편을 확정했다. 정원도 축소했다. 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발맞추고,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둔 결과다.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 하다. 문화예술교육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은 ‘문화공감’으로 감동과 행복이 공존하는 서구를 조성하는 향후 5년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구민 및 예술가들과 최전선의 접점에서 소통하고 지원하며 대대적인 문화적 공감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 내 양질의 문화예술 공급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문화복지를 통한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출범했다. 중앙 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의 간극을 구민과 예술가의 수요 맞춤형 사업으로 채우며 양질의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해 온 결과, 출범 이후 약 114만 명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활동에 참여해 왔다. 출범 5주년을 맞은 1월 17일,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년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강범석 이사장,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서구 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서구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방지영 한국아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28일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다양성 및 문화도시사업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4년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운영한 문화도시 사업과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운영한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결과공유회는 올 한 해 진행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 후기, 서구만의 도시 문화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도시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도시에 참여하면서 서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서구에서 살아가는 나와 다른 이를 연결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3년 연속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다양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단과 함께 다방면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아이들과 즐겁게 현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얘기 나눈 ‘소통의 중요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지난 27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 474만원을 석남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꿈나무 교실’은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발레단의 전문적인 발레 교육을 6개월간 무료로 운영하고 국립발레단 단원들과 함께 합동 공연 참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6개월간 매주 2회 인천서구문화회관 연습실에서 발레의 기초 동작부터 배워나가며 발레리나·발레리노로서 첫 공연 준비했다. 그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발레에서 직접 발레리나·발레리노가 되어 처음으로 발레 슈즈를 신고 발레의 어려운 동작을 익혀가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지난 11월27일 국립발레단과 합동공연 에서‘Little Star’라는 작품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그동안 익혀온 실력을 발휘했다.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돈키호테> 등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