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연휴 기간 전과 중을 2단계로 구분해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연휴 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는 현재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사전홍보․계도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2단계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공장 밀집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고창구(☎128) 운영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3단계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강범석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자동차자원순환협회 명노일 부회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상엽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손덕주 교수, 녹색전환연구소 박정연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종원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임지열 부연구위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 효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올해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3,821.6톤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는 감축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