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월 6일부터 2023년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시니어승강기안전단」60명을 인천2호선 27개역에 배치한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을 통해 확대한 사업으로 서구 센터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인천교통공사 2호선역무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만 60세 이상 시니어 60명을 선발하여 지하철 승강기 구조 및 점검요령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1/30(월)~2/3(금) 4일간 진행하였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표한교)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문교육을 거친 시니어를 2인 1조로 배치하여 각 역사별 6개 ~ 24개의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매일 일상점검함으로써 지하철역사 승강기 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지하철 승강기 사고율이 높은 시니어층에서 안전점검을 하는「시니어승강기안전단」사업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 강화뿐 아니라, 시니어의 승강기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