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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의무경찰 창설 5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의무경찰 416기 전역신고를 마지막으로 해단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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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7일 52년간 경찰서‧경비함정‧파출장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의 국가적 사명을 함께한 의무경찰 전역신고 및 해단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1971년 113명을 시작으로 지난 52년간 이어져 왔으며, 416기 의무경찰 수경 차재영 등 3명의 마지막 전역 신고식을 기점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의경은 모두 사라진다.
 
이 행사는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해상치안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의무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 의무경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무경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해양경찰과 젊음을 함께 한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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