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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청바다를 지켜라’ 해상방제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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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0일 14시부터 완도항에서 “2023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및 민간 협력업체 등 6개 기관 및 업체 60여명, 선박 12척 등이 동원 유조선 충돌사고로 유조선에 적재된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기름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오염물질 배출 방지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가동 등을 활용한 양식장 보호조치 등 실제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 참가자로 재난 및 방제 안전분야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훈련을 평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세력과 방제 팀워크를 강화하여 완도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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