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공감의 '할머니의 헝겊인형' 공연 모습
(매일뉴스=인천) 김진형 기자 = 극단 공감(대표 최미선)은 가족극 ‘할머니의 헝겊인형’을 오는 29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공연한다.
‘할머니의 헝겊인형’은 2023 인천아트플랫폼 '
할머니가 가족을 그리워하며 만든 헝겊인형들이 할머니의 편지를 손녀 집에 전해주기 위해 험난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가슴 따뜻한 가족극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창작 초연하여 2022년 인천국제여성연극제, 2023년 종로아이들 극장에서 공연하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극단 대표이며 작·연출한 최미선 대표는 “극단 공감은 이 땅의 어린이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오랜 바람으로 ‘어린이 성장극’을 주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며 “할머니의 헝겊인형 연극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단 공감은 1992년 10월에 창단해 인천을 무대로 활동한 인천 대표 극단이며, 창단공연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22편의 정기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 극단 공감의 '할머니의 헝겊인형' 공연 포스터
티켓은 전 석 15,000원이며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인 7월 29일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티켓 할인 및 공연 문의 , 032-817-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