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공항철도 협력 프로젝트인 ‘어르신 IT기기와 친해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용, QR코드를 이용한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열차표 구입, 영화표 예매, QR코드 사용방법과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 활용 중심 내용으로 짜여졌다.
장모(65) 복지관 회원은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스마트폰을 직접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며 “실생활 활용도 높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 디지털기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