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1일 오후 3시,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수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당원의 역량 강화와 조직적 참여를 목표로 한 교육연수위원회의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역량 강화와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 강조
발대식은 고남석 인천광역시당위원장의 축사와 강원모 교육연수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되었다. 고 위원장은 "민주정당의 역량은 당원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교육연수위원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당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당의 경제·민생 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모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당원의 역할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당원들이 조직 속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교육연수위원회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당원을 조직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2025년 운영계획 발표: 참여와 소통 확대
발대식에서는 교육연수위원회의 2025년 사업계획도 공개되었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릴스(Reels) 제작을 통한 당원 참여 채널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및 국회 정책세미나 연계, 당원들과 함께하는 토론회 기획 및 운영 등 이와 같은 계획은 당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정당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14개 지역위원회, 교육연수 강화에 한뜻
이날 행사에는 인천 지역 14개 지역위원회의 교육연수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당원 교육과 조직 활성화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고남석 위원장: "당원 역량이 당의 미래"
고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교육연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당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주당이 경제·민생 정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은 민주당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당원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과 더 가까워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