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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 무죄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정의로운 판단 환영"

“민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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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이를 환영하며 정치의 본질인 민생 회복과 정의 실현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25일 입장문에서 “법원이 진실과 정의에 기반한 현명한 판단으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며 “재판부의 공정하고 용기 있는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생과 정의를 위한 정치 복원 강조

입장문에서는 현재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치란 서로를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민생 경제를 외면하고 야당 탄압과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태”로 규정했다.

 

인천광역시당은 “민주당은 퇴행적 정치를 넘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오늘의 판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치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다짐

또한, 인천광역시당은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삶을 돌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낮은 자세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함께 걸어갈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입장문은 국민의 지속적인 지지와 연대를 당부하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과 행동하는 양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민생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향후 과제와 전망

이번 무죄 판결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인 다른 혐의들이 있어 정치권 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했으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협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입장문은 민생 경제를 중심으로 정치의 방향을 재정립하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며, 당내외 지지층 결집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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