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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인천 필수의료 과제 해결 나섰다

책임의료기관 5개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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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권역]길병원,[지역](중부)인천광역시의료원,(남부)인천적십자병원,(동북)인천세종병원,(서북)나은병원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은 인천시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며 5개 책임의료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 인천시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시도가 모든 중진료권에 지정 완결(41%)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필수의료 분야 중 중증·응급 부문에 초점을 맞춘 심뇌혈관·응급·외상 분야로,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의 국가정책 및 지역과제 소개와 현장 의료 전문가들의 인천 의료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여러 필수의료 분야 중 우선 과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선별했다”라며 “책임의료기관이 단순히 의료과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고한 지역 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인천시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과 함께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을 담당한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4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과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연계·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각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각종 정부지정센터(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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