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3월부터 ‘안전’을 주제로 ‘안부: 서구의 안전을 부탁해!’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서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안전 정책과 경찰서의 범죄 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기관 합동 콘텐츠 제작 ▲구민 참여형 이벤트 실시 ▲안전 관련 홍보물 부착 ▲다중이용시설 옥내외 홍보 등 캠페인을 벌여 관내에서 시행되는 2025년 안전 관련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구에서 추진 중인 도로 파손·침하·균열 정비, 강설·호우 대응 등 안전 관련 사업과 함께, 서부경찰서에서 제공하는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범죄 처벌 등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홍보 캠페인은 영상 매체, 신문·방송, 구정 소식지,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행된다.
한편, 구는 ‘안전 캠페인 소문내기 추첨 이벤트’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서구TV’, ‘인천 서구 인스타그램’, ‘인천 서구 블로그’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안부: 서구의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구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