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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림/관광/교통

인천교통공사, 철도안전 국가연구개발기관 선정

국토부 주관 철도안전 R&D 사업 참여, 디지털 안전체계 선도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철도시스템 안전 평가·예측 기술개발 사업’의 국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총 13개 철도전문기관이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간 진행되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공사 창립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40억원으로 철도 사고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철도시스템 안전 평가·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의 연구개발과제는 ▲사고전조 중심의 철도위험 발생과정 분석 및 모형 개발 ▲철도사고 위험사건·피해확산·사고결과 과정 분석 및 모형 개발 ▲철도사고 예방대책 분석 및 모형 개발 ▲철도 안전체인 국가표준 모델 개발 및 현장 시험·검증 ▲디지털 안전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철도시스템 상태 평가 및 예측 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발생 확률 및 심각도 평가 기술, 안전상태 기반 최적 안전대책 의사결정 지원 기술 등의 연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철도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철도운행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선진화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고·장애 예방을 강화하고 저감하여 이용고객 만족과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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