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청라커낼웨이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연지도원 위촉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라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는 서구보건소 금연단속반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흡연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은 위촉기간 2년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 홍보활동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청라커낼웨이 금연구역 내 흡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단속과 더불어 주민 참여형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