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5.15일까지 봄철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4월 중 3회에 걸쳐 가현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0일, 15일, 23일 3회에 걸쳐 검단동 소재에 있는 ▲검단배수지 숲길 ▲가현산 입구 현무정 앞 ▲마전지구 가현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됐다.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검단동 직원 및 통장자율회(회장 이치현)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검단동 관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등산로 일대의 가연 물질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검단동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져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및 주민들이 순찰대를 구성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