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구간(아라역~검단호수공원역)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첫 손님맞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고 첫차를 이용한 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른 새벽 직접 역사에 나와 첫차를 타기 위해 방문한 고객 9명(아라역 3명, 신검단중앙역 3명, 검단호수공원역 3명)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검단연장구간 개통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총 33개 역, 영업거리 37.1km의 노선으로 확장됐으며, 운행 간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4.5~5분, 평시 9분, 주말·공휴일엔 8.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연장 개통으로 검단 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