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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기부/수상

인천 서구, 보건복지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 수상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고 성과… 수행기관 5곳과 협력해 6,500여 명 일자리 제공
강범석 구청장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 더욱 체계적인 정책 펼칠 것”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행기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인천 서구는 우수한 추진 실적과 기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지난해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관내 수행기관 다수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서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과 전문성이 함께 인정받았다.

 

서구는 단순 일자리를 넘어 ▲사회참여형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령층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무엇보다 일자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그리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수행기관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우리 서구의 과거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일자리 제공과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며, 어르신이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자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무 교육 강화 ▲건강·복지 연계 사업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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