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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하대-연태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10월 강의 열린다

AI 경제와 대륙·해양세력 주제로 지식과 통찰 전해

[매일뉴스]

인하대학교와 중국 연태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가 10월에도 정규 강의를 이어간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주제인 AI 경제와 대륙·해양세력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지적 자극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10월 10일(금) 오후 4시,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강단에 서는 이는 조동성 전 인하대 총장으로, ‘디지털 경제에서 AI경제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짚어본다.

 

두 번째 강의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대륙과 해양세력’을 주제로 역사와 지정학 속에서 권력의 흐름을 풀어낼 예정이다.

 

조동성 전 총장은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과 인하대 총장을 지낸 경영학 분야의 권위자다. 한국경영학회 회장과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 경제로 나아가는 길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지용택 이사장은 지역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원로다. ‘황해문화’를 창간해 동북아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외이사, 인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륙과 해양세력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의 함의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10월 강의는 AI 시대 경제의 변화와 세계사의 큰 흐름을 함께 조망하며, 참가자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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