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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

인천 서구, ‘검단구 주민소통 DAY’ 개최… 임시청사 안전준공 기원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검단구의 새로운 출발, 주민과 함께 그린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11월 4일(화)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25)에서 ‘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 중심의 형식적인 준공식이 아닌,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서구는 검단지역이 향후 인천 서북부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행정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지역 예술단체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부 기념식(15시 10분~)에서는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버튼터치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대표,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검단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행정과 주민이 함께 검단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로 준비했다”며 “검단의 발전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지는 과정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주민 화합의 장(16시 40분~)’에서는 검단지역 자생단체가 직접 주관해 ‘검단구에 바라는 주민 희망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와 영상이 상영되며, 검단의 미래에 대한 공동체적 의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사회단체 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롭게 출범할 검단구의 정체성을 ‘함께 만드는 행정, 함께 가는 도시’로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구 임시청사는 행정의 시작점이자, 검단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검단을 만들기 위해 행정이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검단구 임시청사는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와 구민 편의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당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임시청사는 구민에게 보다 가까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이며, 향후 정식 청사 완공 전까지 ‘검단권 행정 중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임시청사의 안정적인 준공을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안전한 완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검단구 임시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번 주민소통 DAY를 계기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검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검단구 주민소통 DAY’는 검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행사 당일 교통편 안내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서구청은 향후 검단구 임시청사의 준공 이후에도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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