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11일 제3차 정기회의 및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한 정책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는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김원진 의원, 심우창 의원, 한승일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자문위원이 함께해 연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수행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치유를 위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구’는 사회적 고립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주민 및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부산문화재단이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의료복지 연계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예술을 담다’ 사례와 같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주민의 공동체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제언한 것이 인상깊었다.
연구단체 자문위원은 “재원의 성격에 따라 문화예술에 방점을 둘 것인지 복지에 방점을 둘 것인지를 파악하여 교육 프로그램, 조례 등에 접목시켜야 한다”며, “문화예술의 발전과 복지 차원의 포용력이 두루 갖춰진 정책적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문화예술을 보건·복지·교육, 그리고 지역 공동체 회복의 축으로 바라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한해 연구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서구가 문화로 사람을 연결하고, 예술로 지역을 치유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실행 단계까지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