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시행된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3명 전원이 합격하고, 이 중 3명은 만점을 기록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시험에서 중졸 과정 11명, 고졸 과정 52명이 합격했으며, 인천시 합격률 (85.9%)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촘촘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주 5일 2시간씩 두 달간 과목별 핵심 내용을 청소년의 수준에 맞게 제공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단학습 및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검정고시 강의 및 개별 학습 지도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했다. 또한, 시험 2주 전부터는 ▲집중 심화학습을 진행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에서 응시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응시 격려 물품을 제공했다. 합격한 청소년은 “꿈드림을 만나 검정고시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이정민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지도교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달라”며 학생을 격려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얼음 틀 원리를 활용해 방화문 구조에 적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올해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로,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시민들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리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는 시민 제보가 행정사무감사의 나침반 역할을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감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보 접수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회 누리집(https://www.icouncil.go.kr), 팩스(0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1999년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20여 년간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군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가 동행하여 1:1 파트너 교류를 통해 교류와 소통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강화군을 찾은 주산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국제교류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화평화전망대, 화문석 체험장, 소창체험관, 강화루지, 강화천문과학관 등 강화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시간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과제의 하나로, 2026년부터 교원연구비 지급 방식을 본청 일괄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교원연구비는 각 학교가 매달 급여일에 원인행위, 지출결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해 왔으나, 내년 3월부터는 교원연구비 예산을 학교회계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이관해 교육청이 직접 편성·지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예산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문제집과 도서를 전달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서구 사무실에서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임원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총 10가구의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 문제집과 함께 진로 탐색 및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권장 도서가 전달됐다.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이번 지원 사업을 단순한 학습 보조 차원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전달된 도서에는 학교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문제집뿐 아니라, 진로 탐색을 돕는 도서와 독서 습관 형성에 유익한 문화·교양 서적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곁에서 지지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도 여러분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열린다고 밝혔다.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제안서 작성,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 현장에서 인천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우수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MICE) 인프라 ▲뛰어난 국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지역 차원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새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0회 새얼백일장’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도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 어르신까지 7천여 명이 참가해 시·산문·동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얼백일장이 마흔 번째를 맞아 매우 뜻깊다”며 “우리 인천 시민 모두가 40년의 세월을 읽고, 걷고, 쓰며 함께 달려온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인천은 떠나가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도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이번 백일장이 그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은 기회의 도시를 넘어 새로운 주도성을 가진 인문학 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 백일장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쓰고 행복하게 글을 남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 개발과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 효성 도시개발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연결 통로 안전 설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통행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에서는 지난 1970년대 준공 이후 노후화된 교량 보강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 방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소관 부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부여성회관역 가좌동 일원 ▲가정동 520-25번지 일원 ▲석남역 남측구역 등 3곳으로,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각 후보지의 재개발사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서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를 통해 해당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 동의서 징구와 병행해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정비계획 개략안과 함께 정비구역 지정 요건도 상세히 안내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설명회에서는 동의율 확보를 위한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구는 현장에서 주민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해 사업 참여 의지를 반영할 수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자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동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개2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원맑은누리화랑 운영 프로젝트’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원맑은누리화랑’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기능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와 결합하는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화랑 내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를 직접 관람하며 주민자치와 문화 활동이 결합된 운영 방식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자치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향후 부개2동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하여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관리 체계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핵심성과지표(KPI)와 경영평가 연계 강화 △사업소별 투자·재정·인력 로드맵 수립 △리스크 관리 및 안전 기준의 선제적 반영 등 주요 용역 내용을 보고회에서 공유하고, 부서별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중기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어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성과지표(KPI)도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10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단계별 검증 체계를 중점 추진해 실행력 있는 중기 경영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태국·튀르키예·인도·호주·프랑스·베트남·멕시코·일본·대만 등 10개국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화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주력 산업별 맞춤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하 10%, △3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강화·옹진 지역은 15%). 다만,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