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동의서를 작성하면 동구 드림스타트에서 위기가정 판별을 위해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즉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통하여 임신 초기부터 출산 이후 아동이 적절한 보호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영유아 조기발굴 시스템’ 구축은 동구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월 31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교장 박덕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홍보 행사 ‘가자! 세계로!! 별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3월 개교한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사전 홍보의 일환이다. 현재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는 중학교 1, 2학년이 재학 중이며, 2029학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충원될 예정이다. 별별캠프는 학생들이 교과‧진로‧외국어‧예체능 분야를 체험하고, 전통놀이와 먹거리 등을 즐기는 어울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투어와 입학설명회, 선배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세계로국제중고는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세계시민교육, 수준별 외국어 교육, 다양한 예체능 활동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환경이 아름답고 교육과정도 체계적이어서 아이가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
[매일뉴스] 문화도시 부평이 지역 예술인의 숨결을 품은 거리공연으로 도심을 물들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까지 부평 전역에서 ‘2025 뮤직 플로우 부평’ 거리공연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가 조성 중인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열린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회 공연이 부평 곳곳에서 이어진다. 이번 ‘뮤직 플로우 부평’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개 예술팀이 참여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클래식, 월드뮤직, 퓨전국악, 비보잉, 복화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주요 무대는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부평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돼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전역으로 예술 접점을 확대하는 시도가 눈에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 대표단을 초청(6.9~ 12, 3박 4일)하여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은 1995년 산동성공안청에서 인천경찰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3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2019년 방문 이후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작년 10월 인천경찰청에서 산동성공안청을 방문하면서 재개되었다 방문 이틀째인 오늘(6.10)은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의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에 주숙등기 온라인 신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고, 공안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주숙등기는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거주 장소를 중국 공안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24시간 이내) 하는 제도로, 지리적·언어적 차이로 방문 신고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폴 국제공조와 병행하여, 양 기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무 공조시스템을 갖추기로 협의하였고, 양국의 항만 위해물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국외 도피사범을 상호 검거하여 송환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리스펙트 도우너 가입 등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31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제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창업 교육 특화 모델인 글로벌 스타트업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50여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핵심 공약으로 2023년 출범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운영하는 혁신 창업 교육 플랫폼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기반의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3기에는 초등 23명, 중등 26명, 고등 26명 등 총 75명이 선발돼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 ‘부트캠프’, ‘스타트업 스쿨’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실전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위해 중학생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창업 기술은 물론 도전 정신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을 도입하며, 다문화·보건 포용 행정에 앞장선다. 서구는 5월 30일,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 활동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40여 대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구성된 QR 안내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언어별 사용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분사기는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는 구조로, 팔·다리·옷·신발 등 노출 부위에 뿌릴 수 있다. 약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조치는 서구가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야외 활동도 많다는 점에서 감염병 대응을 다문화 기반까지 확대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구보건소는 구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국민의힘, 석남1‧2‧3동, 가좌1‧2‧3‧4동)은 6월 9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서구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재활용이나 소각하지 않고 곧바로 매립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며, “현재 서구는 하루 평균 77톤의 생활폐기물을 여전히 직매립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할 자원순환센터는 2030년 가동 예정으로 4년의 공백기가 발생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응방안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구 차원의 총력 대응, △2030년까지의 과도기적 처리 계획 수립,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 및 행정절차의 조속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23년 청라자원환경센터 분석 결과, 종량제 봉투 내 26.1%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 교육과 인센티브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 소각시설 협약과 타 지자체와의
[매일뉴스]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에 음악과 이야기가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회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글동글’은 중장년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자조모임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클래식 연주와 책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Ⅱ’를 함께 관람하고, 공연 후 각자의 감상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혼자이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퍼진 시간이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번 새로운 활동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는 참여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문화예술 체험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14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공정무역(Fair Trade)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역 기반의 공정무역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정책 흐름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공정무역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환영사,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 ▲공정무역 패션쇼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 먹기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 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등 공정무역 제품 전시·판매 부스를 비롯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957억 원을 투입해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업무를 집중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2단계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착공계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12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5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 570㎡, 지하 3층 규모로 총 63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 35.5%로 바닥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신청사 1,065대, 민원동 77대, 의회 9대, 본관동 96대를 포함해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지난 5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발대식 및 『강화군 스포츠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한승희 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허유리 의원, 박흥열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연구회는 강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전지훈련 및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를 도모하고,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연관 산업(숙박·음식·교통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논의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스포츠 인프라 현황, 종목별 수요, 정책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의장은 “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학술조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강화군의 스포츠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올해 11월 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보건소(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주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목표로,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3단 우양산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지급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고 생존율도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다음 6대 암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 주기는 암종과 연령에 따라 상이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항목은 해당 연령에 도달한 경우 국민건강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74회 서구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검단구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공정한 재산 분배와 행정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심의원은 “검단은 최근 인구 23만 6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발전했지만, 재정 기반 확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분구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검단구의 자립을 위해 서구의 행정재산·잡종재산· 일반회계·특별회계·각종 기금 등 모든 재정 자산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분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5년 검단의 인천 편입 당시 공유재산 귀속 문제로 행정 혼선과 주민 불편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분구에서는 행정재산 등 공유재산의 귀속과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사업들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행정 신뢰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와 관계 부처에는 “검단과 기존 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예산과 자산 분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구민과 의회에 투명하게 공유해달라”며 “검단구가 명목상의 분구에 그치지 않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