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무고사 선수는 33번째 인천
[매일뉴스] 정치권의 공세와 논란 속에서도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로지 시민 중심 행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유 시장은 “정치적 공방은 일시적 소음일 뿐, 지방정부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민생 행정의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시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을 위한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확대했다. 여성가족부 시범사업과 연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돌봄을 제공, ‘아이플러스’ 정책과 함께 저출생 해법과 육아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다.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영종·청라 교통망 개선, 원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 정책 특히 ‘바다패스 정책’은 시민이 인천 연안 섬을 단돈 1,500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주민에게도 최대 7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시민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시장은 APEC 2025 민관대화 축사에서 “인천은 출생·육아·주거·교통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정책을 실현하는 도시”라며, 국제 무대에서도 민생 중심 비전을 밝혔다. 이는 글로벌 도시 위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시민 안전과
[매일뉴스] 국제 여성 평화단체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IWPG는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통해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로 공식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윤현숙 대표의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전나영 신임 대표 체제로 조직을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IWPG는 이날 이임한 윤 전 대표의 공로를 기리고, 전 대표의 향후 비전을 소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평화의 메시지 전하는 사자 될 것”… 국제적 도약 다짐 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여성 평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면서 “이 어두운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마음으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푯대를 세우며 단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2015년 IWPG 외교정책부장으로 입단한 뒤, 기획·해외인사 부장을 거쳐 2023년부터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대표 취임 직전까지는 글로벌1
[매일뉴스]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희망대한민국대상’ 지방자치 의정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8년차 시의원으로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 이번 시상식은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대회장을,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가 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주관했다. 오강현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특별한 날,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8년 차 시의원으로서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온 시간이자 앞으로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만들어지고 지켜져야 한다”며 “접경지대에 위치한 김포시가 평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복지 조례·사회적 약자 보호·문화예술 정책에
[매일뉴스]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에서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과 민간외교를 실천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3년 캄보디아에 이은 두 번째 6·25 참전국 지원 활동으로, K-한류봉사의 확산과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실천적 나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참전용사 122명 묻힌 국립묘지 헌화 세계봉사단은 필리핀 보니파시오 지역에 위치한 국립묘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필리핀 군인 122명의 묘소에 헌화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필리핀은 1950년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파병한 참전국으로, 총 7천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서부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구재규 단장은 헌화식에서 “참전국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것은 한류 이상의 외교적 책무”라며 “한국은 이제 받은 것을 베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코피노 아동’에 손 내민 K-봉사… 학용품·현금·교재 등 600점 전달 봉사단은 앙헬레스 지역의 코피노 아동 보호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93명의 혼혈 아동에게 LED 벽시계, 필통, 칫솔세트, 간식, 쌀 등 600여 점의 생활
[매일뉴스] 김문수 대선출마, 용납 불가 3대 이유 1)김문수 장관은 12월 3일 이후 줄곧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을 옹호했다. 대통령은 민주공화국과 헌법의 수호자이다. 내란 단죄를 거부한 김 장관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 2) 김문수 장관은 상식을 벗어난 극우인사이다. 2019년 국회 난입사태의 주동자 중 1인이며,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을 거듭해서 일본이라 하였고, 전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주장을 거둔 적이 없다. 우리 사회 가장 오른쪽 끝의 인사가 사회통합을 이뤄낼 리 만무하다. 3) 김문수 장관은 실패한 국무위원이다. 장관 재임 중 임금체불은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에 주64시간제 허용하여 주52시간제도를 형해화하고 연구개발 노동자의 과로사를 유도 방치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때부터 5인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말 뿐이었다. 취임 반년이 지났어도 현안질의에서 부하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어떤 것도 답하지 못했다. 대통령직을 수행할 상태가 아니다. 김 장관의 대통령 도전은 언감생심이다. 분수에 맞는 일을 하기 바란다. 방송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감독을 확대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