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23일 청년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아미백 사업 추진 ▲청년지원사업 다각화 ▲구강 관리법 교육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치아미백 사업’은 부평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구강 위생관리 습관 개선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것으로,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치아 관리 시술 비용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아미백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 또는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26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의 고유한 매력을 주제로 하는 지역축제이다. 원도심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개그맨 윤형빈의 토크콘서트, 가수 변진섭의 음악회, 마술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소창 염색, 한복 체험, 달고나 뽑기, 미니 도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 특산품, 공예품, 먹거리 등 30여 종의 품목을 판매하는 지역 상생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영수증으로 룰렛 이벤트와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강화군민, 지역 상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 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강들미’에 대한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강들미는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에 걸친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하였고, 뛰어난 밥맛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그리고 올해 3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하고, 4월 15일 품종보호 출원이 공개되었다. 출원 등록된 강들미는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를 의미하는 것으로,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품종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하였다. 개발 초기에는 계통명 ‘수원657호’로 불렸다. 강들미는 쌀알에 심복백(하얀반점)이 거의 없으며, 단백질 함량이 5.8%로 낮고 백미 완전율이 대조 품종(조평)보다 높아 밥쌀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수발아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수발아 현상은 아직 베지 않은 벼 알곡에서 새싹이 트는 것으로 상품성을 크게 훼손한다. 강들미의 수발아율은 9.1%으로 대조 품종(조평) 26.4%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을 보인다. 군 관
[매일뉴스]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염순덕)는 지난 22일, 2025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이김치와 돼지불고기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 등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반찬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상담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들은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 또한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소중한 실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각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와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서희석)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 등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사업 및 화재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희석 시민경찰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이웃의 아픔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경찰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에 신속하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