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호원대학교와 공단 인적자원 개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활용, 소장도서 및 정보자료의 이용,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재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기타 산학협동 프로그램 및 실무협의에 따른 협의사항 지원 등이다. 공단은 이 같은 협약을 바탕으로 호원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상호 발전과 공단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단지 서류로만 하는 협약이 아닌 새로운 공단 인재양성 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민들이 원하는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이달 인천시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6기(2027~2030) 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조사다. 인천시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맡으며 기간은 8월23일~10월20일이다. 조사 규모는 군·구별 600가구씩 모두 6,000가구이다. 조사는 일반가구와 특수욕구계층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각 300가구다. 일반가구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불특정 다수를 선정한다. 특수욕구계층은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 등이며 군·구에서 제공한 가구주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활용한다. 관련 자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관리·폐기한다. 법은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수집,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는 대면으로 한다. 일반가정은 집계구 방식을 활용해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특수욕구계층은 조사원이 사전에 전
[매일뉴스] 인천 서구와 계양구 주민들이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촉구 및 박촌연장 철회 서명운동」이 시작 8시간 만에 3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명운동은 19일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며,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3천 건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입증했다. 주최 측은 이번 참여 규모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 주민이 주인…“정치인은 대변자일 뿐” 주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의 주인은 구청장이 아닌 주민”임을 분명히 했다. 주민 투표권은 진정한 결정권이며, 정치인의 존재 의미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계양구청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박촌 직결안은 다수 주민의 뜻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교통 문제 해결에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주민 권리를 침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 인천시와 주민 의지, 한 방향 인천시는 이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안을 제출했으며, 계양 연장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주민들
[매일뉴스]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학습 프로그램 ‘학나래 마을 학교’를 오는 9월 운영한다.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재능 있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뜻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꽃꽂이, ▲떡 공방, ▲팝아트 초상화, ▲마음향기 레시피, ▲스마트폰 기초, ▲기질 성향 알아보기, ▲한의사 건강 클래스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전화(☎032-867-7005, 728-6673)로 할 수 있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배움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별 수강 인원이 8명 이하일 시 폐강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동장 이순자)은 올바른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도입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네프론’이라고 불린다. 특히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의 도입으로 주민 환경 인식 개선과 재활용 참여 유도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성철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은 주민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나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대피소마다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다음·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개 구간(총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의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선행 운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은 지난 2년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임시수용시설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 제거 및 3연동 문 설치로 통로를 확장해 안전사고의 걱정을 덜었다”라며 “또 도어락을 설치해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 2020~2024년까지 총 12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인천 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공공시설물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지난 12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마전동 1020-6) 신축 현장을 방문해 건설 종사자들의 폭염·호우 대비 방안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구청장은 “노동자들이 기후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른 작업 여건을 충분히 조성해야 한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서 7월 12일부터 폭염 대응 지침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야외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 근무 후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구는 이 같은 지침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각 건설현장에서도 자체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최연택)가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서구!’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 가정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꽃바구니 키트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원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최연택 사회분과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등 지방하천의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 분석 ▲오염원 차단 방안 마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구청과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 생활하천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생활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학적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서북봉사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빵긋한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당하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봉사원 등 45명이 참여해 함께 빵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동참해 경찰관 직업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어머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함께 빵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며 “특히 경찰관 체험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청소년 범죄 예방 인식 제고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25일까지이며 인천에 살며 고립은둔청년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은 8월26일~9월30일 6주간 진행한다. 김명진 ㈔파이나다운청년들 수석상담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고립은둔자녀 이해하기 △부모인 나의 감정 이해하기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법 1~3 △고립은둔의 회복 그리고 기다림 등으로 구성했다. 6회에 걸쳐 고립은둔 개념을 배우고 자녀와 대화 과정을 되짚어 본다. 이어 부모와 자녀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자녀의 자존감을 지키고 대화에 초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고립은둔청년이 회복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부모의 변화가 회복의 시작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https://forms.gle/qcmu54LnGpaHAE3i8로 접속하거나 행사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전화(070-4155-5795)로 문의 가능하다. 1기 부모교육은 지난 5~6월 한 달간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민 투표와 참여 이벤트를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9개 작품을 본선에 올렸다. 최종 수상작은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3명·각 3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시민 투표에 참여하려면 인천교통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9편의 숏폼 영상을 감상한 후, 네이버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최정규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 국비 일부 지원에서 국비 전부 또는 일부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 훼손 우려가 큰 주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는 것인데, 소래습지가 갖는 지리·생태·역사·문화의 복합적 가치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 지리·생태·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 가치의 보고’ 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연해안선과 한남정맥 발원 하천의 자연하구를 동시에 품은 지역이다. 자연해안선은 조간대, 갯벌, 염습지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