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주부토로 36 ↔ 주부토로 18 ↔ 시장회전교차로 ↔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부흥로 301 ↔ 부흥로 315) 인근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내 주차 및 이중주차 등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인 만큼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설 연휴기간 주차허용구간 운영과 함께 단속반을 배치,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기간 내 주정차허용구간 운영으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 가정1동에 위치한 가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3단지 작은도서관(관장 김희연)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송문선, 공동위원장 김서란)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연 가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3단지 작은도서관 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사랑의 모금함 행사」를 진행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분들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가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3단지 작은도서관에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은 작은 금액이지만,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소중한 모금액이다. 뜻깊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송문선 가정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주최하는 ‘2025 신년하례회’가 오는 1월 23일(목) 오후 18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지역의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i-신포니에타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갈라 무대, 송안나 무용수의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통해 새해를 축하하는 생동감 넘치는 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극단 초인의 연극 베니스의 상인 갈라 공연과 가수 노을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압축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하례회는 공연 예술을 통해 서구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서구문화재단에서 직접 기획과 연출을 준비한 공연이다”며, “하나의 공연에서 클래식, 합창, 무용, 연극,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모든석 무료로 1월 13일(월)부터 엔티켓(enticket.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전화는 인천서구문화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도시개발사업 경서3구역 내 체비지 6필지(6,612.6㎡)를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토지는 유통상업지역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4층 이하이다. 매각 절차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매각 건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기 때문에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관련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의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매각공고에 따른 입찰 신청 기간은 1월 15일 9시부터 2월 14일 16시까지이며 개찰은 2월 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032-560-4753)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incheon.kr) 및 온비드(www.onbid.co.kr) 인터넷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와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서구는 앞선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 건축, 법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정비사업 관련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많은 만큼, 전문가 자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최근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지방 정부 이관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비 체제를 강화해 고등학생들의 교육 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단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16일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실 등의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지난해 12월 말 만료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유효기간에 맞춰 올해 인천시 재정 부담 계획을 논의하는 등 인천시 고교 무상교육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반대하면서 인천 고교 학부모들의 올해 재원 부담 여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재정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지난 14일 국회에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광역시장(시장 유정복) 주재로 ‘글로벌 톱 텐 도시’ 정책 분야에 대한 시정공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인천도시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되었고,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정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 기업 대표자 등과 얼굴을 마주하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인천경제청의 시정공유회 주요정책 발표에서는 ‘Global Top 10 City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를 주제로, 2025년도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20년이 넘는 동안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듭해 일궈낸 성과를 주요 지표로 설명하며, 현실로 다가올 글로벌 톱 텐 도시로의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올해 인천경제청의 주요정책과 사업은 초일류 국제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과 국제학교·글로벌캠퍼스 건립 등을 통한 글로
[매일뉴스]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해 국회의원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뭉쳤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주최로 ‘지하철 7호선 급행 도입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많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전문가 및 공공기관이 모두 모여 진행되는 등 7호선 급행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국회의원은 ▲맹성규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인천 남동구 갑) ▲정성호 의원(경기 동두천시ㆍ양주시ㆍ연천군 갑)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 갑),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 갑)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구을)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이훈기 의원(인천 남동구 을)이 참석하였고, 전문가 및 공공기관으로는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손기민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구세주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유택 서울교통공사 열차운영처장이 참석하였다.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시민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평균 56만 명, 인천구간(석남~까치울)은 17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 대중교통이다. 인천 청라 구간 연장 및 포천
인천 서구 검단 주민, 환경시민단체들이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과정 중 토양오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 지킴위원들은 환경 관련 모니터링을 하는 중 지난 1월 초 사업부지에 육안으로 확인해도 양질의 토사가 아닌 시커먼 토사로 현장을 매립하는 과정을 발견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 지킴위,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환경단체는 사업개발 부지는 양질의 성토재를 사용 매립해야 함에도 오염 토사로 매립하는지 의혹이 든다면서 인천시와 서구청에 즉각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중이다 이형재 수도권매립지 오류영향권주민대책위 위원장은 “혹시 산업폐기물로 성토하는 것이 아닌가 강력한 의혹을 제기하고 금호마을 주민들은 환경오염 물질 반입 등에 민관합동 단속반을 꾸리자 요구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인천 서구청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또 “사업개발부지는 인천시가 대규모 국·공유지 생태하천부지 1만5천여 평을 민간업체에 편입시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설 연휴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을 실시하게 되었다. 폐기물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전체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 지역 발생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이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청라국제도시와 경자구역 추가지정을 추진하는 강화 남단 등을 글로벌 화훼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오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세미나를 열고, 세계적인 화훼유통센터 설계․디자인 전문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는 등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든센터․화훼유통센터 설계 및 디자인 분야 전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Garden Center Advice, 네덜란드) 社가 이 날 투자의향서를 전달,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투자유치 의사를 이끌어 낸 것이다. 투자의향서 전달식에서 드리스 얀센(Dries Jansen)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 대표는 “인천경제청의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을 적극 지지하며, 파트너사인 로얄플로라코리아와 함께 화훼유통시설 등의 추진과 관련하여 인천경제청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15일엔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청라의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대시민 소통을 위해 공사 유튜브 콘텐츠 제작할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인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본인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출해야 하며,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타 기관 시민기자단, 대학방송국 등 활동 경력’이 있으면 선발 시 우대한다. 대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초·중등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안테나(안전한 테두리의 나)’ 또래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다. 심리연구소 사람과사람 박승진 소장의 ‘자살 고위기 학생 실제 대응 사례’ 특강과 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시연,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인천여자중학교에서 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를 수료한 강사들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위기 징후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하는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과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상호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해결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길 탐방’, ‘인천바다학교’, ‘학교 숲 조성’, ‘숲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실천적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오는 22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로 정한 허 의원은 이날 정부 및 인천시 공직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요금 관련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법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기요금의 지역별 적용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으로 분류될 경우 전력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에서 65%로 떨어지게 됨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정부가 검토 중인 차등 요금제 기준으로 수도권/비수도권 등 이분법으로 설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