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의 청춘’은 중구보건소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와 협력해 운영 중인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진행된다. 전문 운동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맨발로 흙길과 모래길을 걸으며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걷기 후에는 스트레칭과 세족장 발 세척, 해수 족욕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은 참가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한 참가자는 “청량한 가을 숲길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을 지킬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5일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난 30년간 연수구 사회복지 변천사와 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12명과 시설 1곳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 1층 송죽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연수구가 걸어온 사회복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춘역 5번 출구 ‘동춘역 갤러리’에서 액자 형태로 전시되어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 전달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연수구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5 남동 빛의 거리’ 조성과 관련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월4동, 만수1동, 만수6동, 남촌도림동, 논현1동 등 사업 대상지 5개 동에서 진행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대표 단체와 상인회, 주관기획사, 남동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현1동의 한 상인은 “소래포구와 연계한 야간경관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도림동의 주민은 “거리 전체가 밝아지면 야간 보행이 안전해지고,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돌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남동 빛의 거리’는 남동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사업은 소래광장, 도림동, 만수천, 만수3지구, 서창2지구 등 총 5곳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조명을 설치하고 점등할 예정이다. 또한, 구역별로 지역 예술인이 참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김찬진 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아로마 통증 오일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김찬진 청장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청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바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제11기 실무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실무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주요 논의 안건은 ▲제5기 계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중간 모니터링 결과 ▲2025년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수시기획 사업 계획(안) ▲2025년도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등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새로 선출된 이은기 실무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위원들과 함께 협력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은 11일 다나은365의원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은365의원(대표원장 류원선)은 병원명 그대로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계기로 다나은365의원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십정1동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탁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부평구 관계자, 십정1동 직원,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착한기업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원선 대표원장은 “병원 운영의 목표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결심을 해주셔서 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산곡역 인근과 지역 주요 생활 거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고, 알려요!’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적 지원에서 벗어나 있으나 실제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와 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곡역 일대를 비롯해 지역 내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직접 방문했다. 주민들에게는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과 발굴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협의체는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인천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학생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기관·단체,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표창을 받은 주요 인물은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위원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촉구한 시정질문 이후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히, 부평구의 경우 시급히 파크골프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부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주민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 일부 이견도 있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경청한 유경희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9일(화) 상상플랫폼에서‘인천청춘여행단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0개 팀, 60명이 선발되었으며, 특히 이번 기수에는 영향력자도 참여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활동을 이어가며 △원도심 △섬 여행 △웰니스 △축제·행사 △야간관광 등 11개 테마로 여행을 기획·체험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발대식에서는 기존 우수 참가자들의 활동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천 로컬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월미바다열차 체험과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탐방하는 팸투어도 진행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바라본 인천의 매력을 콘텐츠로 담아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3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계승하고 실향민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북도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는 약 2,800여 명의 실향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이들의 애환을 담아낸 인천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과 연계해 개최되며, 인천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은 물론 전국의 이북도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북도민 밴드와 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 ▲개막공연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탈북인 예술단 공연 ▲미스트롯 출신 전영랑·가수 정다운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북한음식 시식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평화와 종전을 기원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실향민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12~9.18)에 맞춰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공연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 공연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체험 한마당은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직접 디자인하기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놀이 한마당에서는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 전통놀이와 참여형 게임도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
[매일뉴스] ‘2025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른 몸, 바른 자세, 바른 마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다. 피트니스 대회에는 팔씨름과 필라테스 종목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보디빌딩 포징쇼 ▲복고댄스 경연 ▲범블비·메가트론 캐릭터 공연 ▲바르니·바루니 공연 ▲욜로 공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바른자세 체험존이 운영되어 스포츠 기부 활동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장학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대와 가족 단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권영심 논설위원 칼럼] 여름밤에 울리던 아기들의 울음 소리 요즘은 아기들 우는 소리를 듣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울음은 둘 째치고 아기를 비롯한 아이를 보는 것도 어렵다. 우리 어린 시절, 그 때 그 시절엔 결혼한 여자는 거의 아기를 업고,안고, 걸리고 다녔고 시장이며, 버스며 동네 골목마다에서 아기들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밤새도록 울어도,그만 울리라고 소리 한 번 지를 뿐, 아기들 울음소리는 일상의 구색이었다. 아기들의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 거나 소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아기는 세상 의 완벽한 구성원이었고 누구든지 어느 집 아기라도 어르고,업어 주고, 안아주고 무엇이라도 입에 물려 주었다. 시장에는 애보개 아이들이 여럿 있었는데,시골에서 인맥을 통해 온 소녀들이었다. 아니,소녀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어린 아이들 이 등에 아기를 업고 살았다. 좀 큰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밥만 먹여주면 되는 아이들을 시골에서 데려와서 아기를 맡겼다. 애보개 가시나라고 불렀다. 아니면 맏이가 학교만 마치면 집에 와서 동생을 봐야 했다. 그것은 당연했고 아무도 나무라지 않았다. 그러나 아기들은 무거웠고,등에 업은 무게에 힘들어하며 소녀들은 길에서 울기도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침, 부항 등),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영종 소재 3개, 원도심 소재 1개)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