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수도권 일대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으며, 계양구에도 시간당 최대 100mm, 이틀간 총 270mm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기간 호우로 인해 주택,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신분증과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피해 신청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8일 오전 9시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민의 일상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13일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 간 누적 강수량은 270mm에 달했으며, 소방 신고를 기준으로 316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뒤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공무원, 소방, 경찰, 군,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주요 현장을 연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부평구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18∼21일, 4일간) 동안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충무계획 발전 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함께 진행해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 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습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과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구민 안전 확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금월리 255-1 일원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집중호우로 재산 손해를 입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상황별 접수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주택 피해, 소상공인 피해), 기업지원과(제조업 공장 운영 소상공인), 경제정책과(소상공인, 농·축·수산업자), 검단행정과(검단 지역 농·축·수산업자), 산림정원과(임업 피해자) 등이다.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 각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해 온라인 신고도 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피해 상황별 지원 가능한 기준이 다르니, 접수 전 반드시 담당 부서에 사전문의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지원금 외 침수 폐기물 처리와 도로 복구 등의 지원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구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 새벽 4시를 기해 재난 비상근무를 발령한 후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서진중앙시장 및 강남시장과 원도심 주택가 등 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직원을 비롯하여 김교흥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서구체육회 등 사회단체 및 각 자생단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200여 명, 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문화재단 직원 30여 명 등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외 17사단 백승부대 군 장병 100여 명도 함께해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주택가로 흘러 들어온 토사와 각종 수해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생활 터전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도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지키며 수해 현장대응을 지휘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지역의 잔해를 직접 정비하는 등 지원 작업에도 나섰다. 또한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를 투입하여, 침수 및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8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남시장과 정서진 중앙시장, 석남동, 가정동, 가좌동 일대를 직접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에서 “먼저 갑작스런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크실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침수로 인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만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우시 내내 현장에서 대응을 지휘하였으며, 이후 복구 과정에서 오늘까지 매일 피해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교통시설물 파손 등 750여건 상당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관련부서와 소방인력, 군장병 및 민간 지원인력 등이 함께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피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피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 그리고 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함께했다. 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정해권 의장은 먼저 서구 원당동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 석남동 ○○빌라 지하층을 방문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구청 공무원들이 침수 가구와 집기를 꺼내는 복구 작업 현장을 살폈다. 해당 지역에는 15일부터 군부대 인력 20명이 투입돼 복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인프라 확충과 대응 체계 정비에 인천시의회도 최선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지역에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이재민들을 위한 쉘터(숙소) 및 매트 등 구호물품을 긴급히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현재 인천 서구청과 석남2동, 석남2동, 가좌2,3동, 가정1동 등으로 긴급구호세트 129박스, 비상식량세트 29박스, 쉘터 및 매트 21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인천 지역에 내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서구지구(회장 이종호)는 2025년 하계 방학을 맞아 청소년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한달 주1회 검암역 2번출구와 시천나루 선착장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 및 계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 및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 스스로의 바람직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암역과 시천나루 선착장 일대에서 캠페인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권장하고,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범죄예방 교육 활동을 병행했다. 검암역 인근에서는 청소년 통행이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선도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시천나루에서는 하천과 수상 레저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와 생활지도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종호 회장은 “작은 관심과 손길이 한 명의 청소년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강우가 일상화되면서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밀집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6~7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이 8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인천시는 13일 4시 15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하천변 산책로 12개소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시행했다. 또한 군ㆍ구에서는 위험징후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경보시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아
[매일뉴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강남시장주차장과 인근 일대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다. 시간당 최대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차장과 인근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돼 상인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에서 모두 14건의 호우 피해가 집계됐다. 기상청은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하고, 저지대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폭우는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환경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폭염 속 열악한 휴게환경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찾았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기본 냉방시설이 전혀 없었고,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두 의원의 현장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각 시정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져 이전과 비교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표도 비치돼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제한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장비와 살수차 운영 일지를 꼼꼼히 살펴 공사 현장이 규정을 준수하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 참여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한 모의 상황에서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진은 교육생들의 동작을 세밀히 확인하며, 가슴 압박 깊이·속도, 호흡보조 방법, AED 전극 부착 위치 등 정확한 기술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