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9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24대(보호장구 포함)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는 각 동별로 8대씩,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매년 청라 지역에 꾸준히 자전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영권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장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권 실장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라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선물해 주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우리 협의체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지역 복지 향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50 에코체인지’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청라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해 숲속에서의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2050 에코체인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매달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 행사는 자연 치유와 환경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숲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길 생태 감각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생물 다양성 만들기 ▲숲속 생물 탐험 등 총 3가지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숲길 생태 감각 체험’에서는 나무의 잎사귀를 손으로 만져보고, 흙 냄새를 맡아보며 평소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감각을 오롯이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생물 다양성 만들기’ 활동에서는 나뭇잎, 열매, 나뭇가지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소규모 작품을 만들었고, 팀워크를 발휘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심도 자연스레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기존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화군은 지원대상을 65세 이상 중위소득 150% 이하의 노인까지 확대하여 공적 지원제도에서 소외된 주민들까지 포용한다는 방침이다. 수술비, 검사비, 입원비 등 1인당 최대 한쪽 120만 원(양쪽 2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조례 제정 절차에 착수하며, 오는 9월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활성화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상담 지원, 사업 홍보,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해 촘촘한 그물망 의료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과 업무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건강을 이유로 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되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3일 배우 겸 가수 김성환, 가수 김정수, 가수 김부자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세 명의 홍보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예술계 중견 인사들로, 앞으로 강화군의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강화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우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TV 드라마 「약속의 땅」, 「토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가수로도 '인생', '묻지마세요', '거시기'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수 김정수는 1967년 '미키스'의 베이스리스트 겸 퍼포먼스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대표곡 '당신'을 발표하여 1991년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중견 가수이다. 가수 김부자는 1968년 영화 '팔도 기생'의 주제곡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5기째를 맞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이다.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외교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선발되었다. 약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원어민 영어 인터뷰를 거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영어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 리더십 잠재력이 두루 평가되어,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역량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매너 마스터 클래스 ▲난정평화교육원 리더십 프로그램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팸투어 ▲해외 문화 원정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실질적인 외교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과정은 전액 강화군 예산으로 지원되며 참가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을
[매일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문 셰프를 초청하여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메뉴는 평소와 달리 ▲야채볶음밥 ▲찹스테이크 ▲문어샐러드 등 고급스러운 식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매우 흡족해 했으며, 식사 후에는 CJ프레시웨이에서 준비한 떡 500개를 나눠드려 즐거움이 더했다. 이OO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은 “어버이 날을 집에서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기 싫었는데 복지관으로부터 맛있는 음식과 떡을 선물로 받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운영팀 양수종 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랬다“며,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 후원 및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 서비스운영팀(032-526-4440)으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3일 인천예일중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의회 소개 영상 시청 ▲의회 시설 견학 ▲모의의회 운영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의원 역할을 수행하며 안건 발의와 토론, 표결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신정숙 의장과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의정 활동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직접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사)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는 5월 14일(화) 경기 하남시 아스포즈 본사에서 스마트클라이밍 전문기업 ㈜아스포즈(대표 성광제)와 창의인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체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발명교육과 스마트클라이밍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클라이밍을 활용한 창의·인성·체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국 학교 대상 발명·체육 융합 콘텐츠 확산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공동 연구 ▲지속 가능한 창의체육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스마트클라이밍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조명, 센서, 콘텐츠가 결합된 체육 활동으로, 신체 움직임뿐 아니라 문제해결력, 집중력, 협동심 등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국 회장은 “창의력은 건강한 신체와 함께 성장할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제6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전 세계 40개국 70개 도시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3,5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에 대한 여성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IWPG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 여성 NGO로, 현재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서 다채로운 평화 행사 열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필리핀, 에티오피아, 체코,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부산(300명), 대전(110명), 서울, 인천(200명), 익산(30명) 등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평화 걷기대회, 플래시몹, 체험 부스, 평화 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고양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는 고양·서대문·파주·은평지부가 연합해 뜻을 모았다. 해외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가 군·구별 급수인구에 따라 선정한 수용가 199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 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는 월 1회, 상수도관망 중점관리지역 15개소는 월 2회의 주기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2,568건의 수질검사가 이뤄졌다. 법정 검사 항목인 잔류염소, 총 대장균군 등은 모두 기준 이내 또는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심미적 영향 물질(동, 아연 등 6개 항목)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암모니아성 질소)도 모두 안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인천시의 급수인구는 총 3,083,847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 수도꼭지의 검사 지점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더욱 촘촘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하늘수의 품질을 한층 높여 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5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통행로가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기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지난해 3월 초 토지주가 동측 및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를 펜스로 차단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돼 큰 불편이 초래됐다. 인천시는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 조성되며,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 중 동측 우회 통행로를 개방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
[매일뉴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불법 보증 브로커는 신용보증기관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로, 최근 일부 브로커들이 보증심사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불필요한 상담료와 대출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청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허위 서류 제출 등 위반사항이 적발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 자립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종단조사 1차’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사서원은 수탁 운영 시설인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종단조사 첫해로 설문조사, 자립 장애인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은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조사표’를 활용한다. 종단조사는 동일 내용을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조사는 9가지 항목, 65개 문항으로 구성한다. 먼저 성별, 나이, 학력, 장애 유형 등 일반현황을 살피고 이어 가족과 연락 빈도, 친구 수, 여가활동 유형 등 사회관계와 여가활동을 확인한다. 여기에 지원주택 보증금·월세 마련 방법, 주거 유지 지원 방안 등 주거 분야와 건강·의료, 심리상태, 일상생활·미래계획, 취업·경제상태, 사회참여·지원주택서비스, 인권 및 안전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연구 기간은 3~12월이다. 종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착 과정과 변화, 적응 요인
[매일뉴스] 5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탄소중립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 캠페인이 시작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케나프 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재단 내 적합한 공간을 활용해 케나프를 재배함으로써 탄소 저감 효과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나프(Kenaf)는 아프리카와 인도를 원산지로 하는 일년생 식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케나프는 1헥타르당 연간 최대 13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동일 면적의 다른 작물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케나프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며, 건축 자재나 친환경 섬유로도 활용 가능해 환경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배된 케나프 구역에는 '탄소중립 실천구역'이라는 팻말을 설치해 실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케나프 심기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ESG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작은 실천이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이 실증 고도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 해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교차로 연계형 실시간 경고 시스템을 실현하고, 이 스마트 기술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송도에 위치한 명선초등학교에서 초광대역 기반의 위치 인식 태그(UWB-Tag) 1,000개를 어린이들에게 배부하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배부된 태그는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태그를 부착한 학생과 차량과의 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CCTV 및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초광대역 수신 인프라와 연계해 사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 학생 뿐만 아니라 자동차・퀵보드・자전거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통신 단말기 역할을 한다. 신정중~명선초~포스코고 구간에서 이번 실증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실제 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