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플라스틱 오염, 이제 그만,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는 친환경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말에 열린 RETECH 2024 전시에서 사용한 골판지 홍보물을 재사용하는 등 쓰레기 없애기(zero-waste) 콘셉트의 전시 공간을 운영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전시 후에도 재사용하여 쓰레기 발생량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에는 공사의 대표 캐릭터인 랜디와 필리의 공기 조형물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다짐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9월 7일 개최된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조치는 1회 용품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SSG랜더스필드 및 2024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장례식장과 배달음식점 등 1회 용품 사용이 많은 곳에도 다회용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폐기물 감축을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인천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한 관객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뜻깊었고, 다회용기 반납도 편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총 10,300개의 다회용기가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1회 용품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시는 식음료 판매 부스(푸드트럭 등)에 1회 용품 사용금지를 안내하고,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을 유도해 99%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매일뉴스] 인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체계 운영 등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9월 15일(일요일)과 9월 17일(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되며, 수도권매립지도 9월 16일에는 반입이 허용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군·구별로 민간 수거업체의 사정에 따라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특히 추석 당일에는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 등 불편 민원에 대비해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로는 긴급 기동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지 등 다중밀집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사전 정비와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하여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
[매일뉴스] 인천 계양에서 강화까지 연결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총 7개의 공구로 구성된 이 사업은 1~6공구가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7공구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입찰이 4차례나 유찰되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찰이 계속되자 한국도로공사는 기타공사 발주 또는 수의계약 체결을 검토해 왔다. 인천시는 강화군 접근도로의 상습적인 지체와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7공구의 우선 착공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2022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 턴키 방식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을 적극 요청하며 7공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8월 말, 단독입찰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 기간이 길어져 다른 구간과의 동시 개통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조달청의 계약 방법 변경 후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공촌사업소는 7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가을 행락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대비하여 공촌천 유수지를 찾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사업소 주변에 위치한 공촌천 유수지는 많은 시민들이 조깅 및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 주변 시민 쉼터가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 될 수 있게 분기별 솔선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촌천 유수지 주변 약 3.8km을 함께 돌며 주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행락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지역과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5,000톤까지 정화하여 처리하고, 깨끗이 처리된 물을 공촌천과 심곡천에 하천유지 용수로 재이용하여 지역하천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하수처리 업무 뿐 아니라 ‘공촌천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지구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에서 제정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친환경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여객들에게 공사의 자원순환정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다양한 참여행사도 진행하였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나만의 병뚜껑 키링 만들기, 페트(PET)병에 친환경 메시지를 적어 다짐나무에 거는 △다짐나무에 친환경 메시지 걸기, △친환경 서약서 작성 등의 참여행사와 기념품으로 제공한 페트병 재활용 가방이 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키링 및 가방 등 자원 재활용 용품은 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하였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8월부터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내에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SNS
[매일뉴스]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청라 커낼웨이 일대에서 금연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금연캠페인과 플로깅은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내가 GREEN 지구'의 일환으로, 청라1동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분과장 최한수)가 추진했다. 서구보건소의 금연지원팀과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회원들도 주축이 되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금연 피켓을 들고 청라 커낼웨이 일대를 행진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커낼웨이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거리 정화에 나섰다. 최한수 환경자연생태분과장은 “커낼웨이 금연캠페인과 플로깅은 올해로 3년째가 되는 활동인데 점점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점점 쾌적하게 바뀌는 보람을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는 앞으로도'내가 GREEN 지구'사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 온도 저감을 위한 ‘저압포그시스템 및 차열망, 차광망’ 활용 기술의 농가 보급을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시설하우스 안은 40도를 넘는 고온으로 농작물 피해, 온열질환 등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저압포그시스템, 차열망, 차광망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내리는 고온피해 경감 기술이다. 특히 저압포그시스템은 하우스 내부에 미세한 액체 입자를 안개처럼 분사하고, 그 입자가 증발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저압포그시스템과 차열망을 함께 이용 시 5도 이상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압포그시스템은 약제살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미세한 입자가 넓은 면적에 고르게 분사되어 기존 약제 사용량의 절반만으로도 충분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날 시연회에는 시설하우스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이상고온에 대응하기 위한 저압포그시스템, 차열망 등의 사용법과 효과에 대한 교육과 시연이 진행됐다. 이희중 시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실가스 다량 발생 기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및 발전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75.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교육은 2023년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 소재 489개 기업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대응방안 ▲중소사업장의 공정 저탄소화 사례 등이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교육교재를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와 더불어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시설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ESG) 탄소중립 경영 ▲중앙부처 자금 지원사업(스마트생태공장 등) 공모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탄소중립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매일뉴스] 인천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에는 인천광역시가 유일한 신청 지역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유네스
[매일뉴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기후·에너지아카데미'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시민들에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두 번째로 4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다. 9월 4일부터 5주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미나실과 인천지역 기후에너지 관련 현장에서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 현장탐방, 정책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그에 따른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과 현장탐방을 통해 시민 실천 정책을 제안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기후·에너지 전문가 초청 강연 ▲기후변화체험관 및 영흥에너지파크 등 현장탐방 ▲정책 제안 활동 ▲ 기후·에너지 시민 실천결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5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새활용 알맹제품’과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자원순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재활용에서 나아가 새활용을 뜻함. 이는 재활용을 통해 버린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의미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하여 만든 새활용 제품과, 포장지 없는(제로웨이스트)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 새활용 알맹제품, 업사이클 가방 등이 소개되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가리키는 ‘엠제코(MZ-ECO) 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새활용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유도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순환의 날’ 취지와 의미를 공감하기 위한‘전시민 일회용품 안 쓰기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5차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환경공학전공, 그리고 중국의 톈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 도시의 전문가,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톈진대학교는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개최하며 환경 분야 연구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미추홀포럼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학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 함께하는 미래’로, 양국의 기후,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 도시 간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과 톈진은 자매결연도시로 31년간 이어온 오랜 인연이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하여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홍보’, ‘다회용기 사용 촉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해양 쓰레기 사진전 및 업사이클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사전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3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연수구 송도)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주최로 ‘Blue Sky 인천, 2024년 대기환경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했다.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목표로, 대기환경 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여전히 연평균 국가환경기준(15㎍/㎥) 및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5㎍/㎥)을 상회하고 있어, 대기질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현재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 중이며, 인천광역시도 이에 맞춰 ‘인천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하여 향후 5년간의 대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은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