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의 첫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은 인천시 중구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 첫 도입·운영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지역-기업 간 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6주간 총 24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항공 보안 및 경비업 법규, 승객 및 수하물 검색 방법, 실습(X-RAY CBT 판독)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면접법 교육 등 구직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썼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향후 국내 주요 공항 및 항공·운수 관련 보안업체 등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이 2025 영상캠프 ‘AI 영상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비숙박 형태로 진행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19세 청소년이며,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F0zO7lmD)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생성형 AI 도구로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수료 조건인 활동 80% 이상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영상캠프에서는 청소년 개인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상캠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평구청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9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24대(보호장구 포함)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는 각 동별로 8대씩,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매년 청라 지역에 꾸준히 자전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영권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장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권 실장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라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자전거를 선물해 주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우리 협의체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지역 복지 향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3일 배우 겸 가수 김성환, 가수 김정수, 가수 김부자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세 명의 홍보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예술계 중견 인사들로, 앞으로 강화군의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강화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우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TV 드라마 「약속의 땅」, 「토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가수로도 '인생', '묻지마세요', '거시기'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수 김정수는 1967년 '미키스'의 베이스리스트 겸 퍼포먼스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대표곡 '당신'을 발표하여 1991년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중견 가수이다. 가수 김부자는 1968년 영화 '팔도 기생'의 주제곡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5기째를 맞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이다.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외교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선발되었다. 약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원어민 영어 인터뷰를 거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영어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 리더십 잠재력이 두루 평가되어,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역량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매너 마스터 클래스 ▲난정평화교육원 리더십 프로그램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팸투어 ▲해외 문화 원정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실질적인 외교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과정은 전액 강화군 예산으로 지원되며 참가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을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제6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전 세계 40개국 70개 도시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3,5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에 대한 여성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IWPG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 여성 NGO로, 현재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서 다채로운 평화 행사 열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필리핀, 에티오피아, 체코,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부산(300명), 대전(110명), 서울, 인천(200명), 익산(30명) 등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평화 걷기대회, 플래시몹, 체험 부스, 평화 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고양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는 고양·서대문·파주·은평지부가 연합해 뜻을 모았다. 해외에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 자립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종단조사 1차’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사서원은 수탁 운영 시설인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종단조사 첫해로 설문조사, 자립 장애인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은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조사표’를 활용한다. 종단조사는 동일 내용을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조사는 9가지 항목, 65개 문항으로 구성한다. 먼저 성별, 나이, 학력, 장애 유형 등 일반현황을 살피고 이어 가족과 연락 빈도, 친구 수, 여가활동 유형 등 사회관계와 여가활동을 확인한다. 여기에 지원주택 보증금·월세 마련 방법, 주거 유지 지원 방안 등 주거 분야와 건강·의료, 심리상태, 일상생활·미래계획, 취업·경제상태, 사회참여·지원주택서비스, 인권 및 안전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연구 기간은 3~12월이다. 종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착 과정과 변화, 적응 요인
[매일뉴스] 5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탄소중립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 캠페인이 시작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케나프 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재단 내 적합한 공간을 활용해 케나프를 재배함으로써 탄소 저감 효과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나프(Kenaf)는 아프리카와 인도를 원산지로 하는 일년생 식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케나프는 1헥타르당 연간 최대 13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동일 면적의 다른 작물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케나프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며, 건축 자재나 친환경 섬유로도 활용 가능해 환경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배된 케나프 구역에는 '탄소중립 실천구역'이라는 팻말을 설치해 실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케나프 심기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ESG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작은 실천이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이 실증 고도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 해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교차로 연계형 실시간 경고 시스템을 실현하고, 이 스마트 기술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송도에 위치한 명선초등학교에서 초광대역 기반의 위치 인식 태그(UWB-Tag) 1,000개를 어린이들에게 배부하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배부된 태그는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태그를 부착한 학생과 차량과의 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CCTV 및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초광대역 수신 인프라와 연계해 사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 학생 뿐만 아니라 자동차・퀵보드・자전거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통신 단말기 역할을 한다. 신정중~명선초~포스코고 구간에서 이번 실증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실제 통학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서는 총 1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 시설, 난방시설, 화장실, 주방 조리대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개소당 사업비는 자부담 9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2,4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소유하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농업인 자격을 가진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강화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어촌민박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애써온 보육교사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표창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회장 정연호)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 대상인 독거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연탄을 보관하던 창고에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어 거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때는 LH 전세 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했지만, 정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하자,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와 협력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추진했다. 정연호 회장은 “누수 문제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 역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도 마땅한 해법이 없던 상황에서, 흔쾌히 후원에 나서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는 이번 집수리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
[매일뉴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溫)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I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溫)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추가 정책으로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을 발표했다. I 길러드림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체감형 지원 정책으로 크게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 있는 돌봄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뉜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