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인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 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파견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비티알수성(엘리베이터부품) ▲㈜우석엔프라(맛사지기 등) ▲㈜대원테크놀로지(공기살균기) ▲㈜에이스홈데코(도어) ▲㈜대림산업(타일/석재용 에폭시 접착제) ▲㈜오빌(파티션) ▲한국코머스켐(주)(청소용세제) ▲㈜에코데이인터내셔널(LED경관조명기구) ▲㈜이온폴리스(샤워 필터)▲㈜유창씨엠아이(중장비 부품) 등이다. 현지 수출 상담을 통해 5,16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1,737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오빌의 파티션과 ㈜이온폴리스의 LED샤워기에 관한 42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2024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기업·단체를 초청해 주요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024년 사업보고, 후원자의 나눔 활동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후원자들을 위해 문화도시센터 ‘뮤직 플로우 부평’ 사업과 연계된 감사공연이 열렸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13명의 개인후원자, 11개 기업, 1개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분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의 모금과 사용 내역을 후원자분들과 공유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나눔 문화 조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또 후원자분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자 불빛이 들어오고 신호등에 적색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부평4동 지역 ‘똑똑해진 신호등’에 이용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스마트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관련 설문조사는 지난 달 11~24일까지 2주간 실시돼 2천38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중 구민 및 최근 6개월 내 부평구 방문자 2천226명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설문조사는 ▲스마트 안전교차로 ▲도로 그늘막 ▲쉼터 등 3개 분야 8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전반적으로 8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 문항으로 구성된 스마트 안전교차로의 경우 특히, 바닥형 보행신호등(91.5%, 2천26명)과 적색 잔여시간 표시(92.4%, 2천31명) 만족도 문항에서 90%가 넘는 구민들이 만족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설문 의견에서 한 구민은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관련 “걸어다니면서 핸드폰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바닥에 색상표시가 돼 있어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또 다른 구민은 “작은 차이로 큰 안전과 편리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매일뉴스]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9일 강화 광성보 일원에서 1,000여 명의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는 강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생활 인구와 공동체 활동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행사이다. 이번 축제에는 초청가수로 신성, 문희옥, 양은별, 김지민이 출연했고, 공연 시작 전에는 우드마커스, 펄러비즈, 모루인형, 타투+페이스페인팅의 체험행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진행됐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강화인삼 등의 강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한승희)가 11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며, 12일부터 18일까지는 강화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듣고 균형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강화군 24개 부서 및 2개 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신 박용철 군수님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 강화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에 필요한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강화군 이장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 이장단장 및 총무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2024년 연말 이장협의회 행사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와 교류 시간을 가졌다. 김상배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읍·면 단장님들 및 총무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장들은 강화군과 함께 군민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김상배 이장협의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2024년의 마지막까지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을 위해 우리와 함께 일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1만 6천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NMIXX(엔믹스)와 오마이걸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 5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 루시, 유나이트, 원어스, NMIXX(엔믹스), 오마이걸 이어서 둘째 날 10일 오후 5시부터는 AKMU와 멜로망스 등 4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 폴킴, 휘인, 멜로망스, AKMU(악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인천공항 및 ‘All the K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33번지) 대형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서구와 주민들의 뜻을 밝히고자 합니다.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검단구 분구를 앞둔 검단은, 20만여 명이 거주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포함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며,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양 당시부터 약속된 사실인 바, 이런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검단 지역의 한복판에 대지면적 66,064㎡(약 2만 평), 연면적 30만㎡인 지상 8층(80m) 높이의 물류유통센터가 들어온다면,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검단의 전체적인 도시 균형을 파괴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건립 시, 화물트럭 등으로 인한 대규모 교통량 발생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교통체증, 소음, 분진, 매연 등으로 인해 거주 중인 총 6,918세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게다가 해당 부지의 300m 안에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 통학 안전이 위협을 받게 되며, 그로 인해 주민들의 걱정도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서구는 구민의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검단신도시가 애초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11월 8일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로,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미래 인적자원의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지역 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됐다. 책임연구원인 김우영 박사는 “부평구를 넘어서 인천시 전체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여건을 조성해야 할 시점으로, 부평구 차원의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한솔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경제 활성화 정책 및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히고,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조례를 발굴하고, 기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위치한 사계절 정원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식재 작업을 진행해 겨울꽃들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작업은 청보리, 꽃양배추, 백묘국 등 총 8종의 겨울초화 2만 2천여 본을 심어 겨울철에도 생기 넘치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인천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애뜰광장을 꾸몄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애뜰광장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에 맞춰 변신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어우러진 다양한 겨울꽃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애뜰광장은 사계절 내내 계절에 따라 테마가 변화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 아동학대 심리지원 우수사례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심리지원팀이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우수 심리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7개 시도 거점 심리지원팀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치료사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공모전에서는 우수사례와 우수프로그램 두 부문에서 총 18개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인천시 거점 심리지원팀은 ‘도란도란 부부 프로그램'으로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학대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정서학대’의 큰 원인을 ‘부부 싸움 노출’로 보고 ‘부부간 개별성 확인’, ‘기질’, ‘의사소통 기술(경청, 말하기, 공감)’, ‘관습적 성역할 바꾸기’ 등을 주제로 6회기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으며 관련 워크북 5종, 매뉴얼북 1종을 제작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책자를 배포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거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구를 포함한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10월 말 기준 총 65,714가구 중 58,844가구가 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며 온라인 신청률이 90%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하려면 관할 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류를 수도사업소로 송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상수도 사이버민원센터’를 도입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접수 시간 단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의 편의도 크게 개선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요금감면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수급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의 사이버민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하수도요금 감면)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같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민원센터의 민원 안내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120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상수도 사이버민원센터(https://minwon.waterworksh.in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4년 11월 15일~2025년 3월 15일) 도래를 앞두고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군·구와 종합건설본부의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가 직접 각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염화칼슘의 보관 상태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염화칼슘의 저장 상태, 유효기간, 관리 기록 등 비축창고 관리 적정성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와 장비의 재고 현황 및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과의 일치 여부 ▲제설 관련 주요 자원 확보 현황 ▲경화된 염화칼슘 처리 실태 ▲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등이다. 특히, 시는 각 군·구의 재난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제설전진기지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철저한 재난 대비를 위해 수중펌프, 엔진펌프 등 광역관리물품을 비축하여, 시민 안전과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자원의 적절한 비축과 관리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8일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환경부가 주관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모 선정 이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위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9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여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인천시는 이제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예비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임지영)은 11월 8일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대표 김길용), ㈜부광로지스(대표 이상호), ㈜성현물류(대표 강성재)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서인천자동차 김길용 대표는 “인천시와 지원단에서 직원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일부 직원들이 병원 진료를 통해 고혈압 및 당뇨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