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7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제27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이 의결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재정의 건전성 속에서 복지와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야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모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4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이익성 의원(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조례상 청사정비계획의 엄격한 우선순위 기준을 개선하고, 현실성이 낮은 토지 확보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계획 수립의 유연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노후’를 ‘재해, 도괴위험’과 함께 안정성 항목으로 묶어 명시하고, 기존의 ‘도괴위험’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붕괴위험’으로 정비하는 한편, ▲청사 연면적의 3배 이상 부지를 확보하도록 한 규정과 건폐율 초과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현실적인 토지 확보 여건과 재정 부담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익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부평구의 공유재산이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청사정비계획 역시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부평구청 소관부서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무인 환전 인프라 확대사업과 민관협력 기반의 외국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시민참여협의체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의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과 인천시가 함께 만들어낸 대표적인 민관 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사업인 ‘무인 환전 인프라 확대사업’은 시민과 외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편의 개선 정책이다. 인천시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부평역, 테크노파크역, 인천터미널역, 검암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4곳에 무인 환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주요 관광지, 대학가 등 외국인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무인 환전 인프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사업인 ‘민관협력 외국인 금융 교육’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관내 대학·외국인 지원기관과 협력해 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근대 개항의 역사적 정체성과 로컬 문화가 공존하는 개항장 일원을 무대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 ‘(가칭) 차이나는 개항 페스타’를 내년도 3월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물포 문화르네상스의 핵심 실행사업으로, 개항장의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공연·마켓·전시·체험·지역소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생활형 도시문화 축제’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 로컬 크리에이터, 예술가,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류형 문화소비 행사로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인천형 문화축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은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 연간 14만 명이 참여한 ‘제물포 웨이브마켓’ 등 기존 개항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복합문화축제의 지속성과 파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먹고·보고·즐기고·체험하는 ‘도보형 문화로드’구현 공연 프로그램은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기반으로 더욱 확장해, 상상플랫폼,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근대건축자산을 배경으로 공간 분위기에 맞춘 재즈·포크·밴드·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라이브 클럽과의 연계를 기존 2개소에서 5개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의 핵심 거점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인 조치로 노후‧위험시설인 ‘송현자유시장’ 긴급 철거에 착수한다. 송현자유시장은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으로, 올해 8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 E등급, 3개 동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주요 구조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즉각 사용이 금지되는 수준이며, D등급 역시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위험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인천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에 따라 긴급 철거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구간(1-1단계)부터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역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2차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업무·상업·행정 기능이 결합된 입체복합도시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현자유시장 철
[매일뉴스] 인천 서부권(영종·청라·루원·계양) 100만 생활권의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D 노선 및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이 반드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됐다. 인천시민연합은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철도망 반영 여부는 인천 서부의 미래 성장뿐 아니라 국가경쟁력과 공항 접근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국가적 사안”이라며 정부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했다. ■ 국가 핵심 기능 집약된 인천 서부… 여전히 ‘광역철도 사각지대’ 인천은 300만 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그중 서부 지역은 국가 핵심 기능이 집중된 전략 축으로 꼽힌다. ▲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항공 허브 ▲ 영종·청라 국제도시: 국제업무·관광·물류·항공 산업 클러스터 ▲ 루원신도시: 10만 인구 기반의 신성장 거점 ▲ 계양 테크노밸리: 첨단산업·정주 기능 확대 축 그러나 인천 서부권 전체는 GTX·KTX 등 광역철도망이 전무한 구조적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시민연합은 “단순 지역 교통 불편이 아니라 국가 서부축 연결 실패에서 비롯된 구조적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 “이번에 빠지면 최소 20~30년 지연”… 5차 철도망이 마지막 기회 철도 사업은
[매일뉴스] 지난 15일 토요일, 인천 부평구 일신시장 밤길시장이 2026년 열릴 ‘일신동 문화제 만들기’의 첫 사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문화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주민·상인·예술단체가 모두 참여해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시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밤길시장의 골목 곳곳을 무대로 펼쳐진 시장길 밟기 퍼포먼스, 그리고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총체극 ‘정조의 아침’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시장을 중심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주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을 접하고 함께 참여하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기반 문화축제’ 성격이 강하게 드러났다. ■ 총체극 ‘정조의 아침’… 배우 김승현 등 참여해 현장 집중도 높여 이번 사전 프로그램의 핵심 공연인 총체극 ‘정조의 아침’은 전통적 서사와 현대적 무대 연출을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무대에는 배우 김승현, 여성환, 구예은, 이서연이 참여해 생생한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다. 공연 의상은 전통기반의 전통의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연리지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의상팀은 조선시대 의복의
[매일뉴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조현경)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작뮤지컬 〈스마트폰에 빠진 에디슨〉의 곡들을 비롯해 ‘아침의 노래’, ‘카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오는 11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도(江都)’, 현 강화도의 역사적 가치와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몽골의 침략을 맞서 견딘 고려의 의지와 전략, 그리고 남한 내 유일한 고려시대 도성이라는 강화의 상징성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학술회의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도 시기 고려의 정치·외교·문화 전반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조발표와 함께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강화 출토 유물로 본 강도 시대 문화가 다뤄지며, 오후에는 ▲강도 시기 고려의 대내외 정치·외교 흐름 ▲국제 환경 속 고려의 전략적 대응 등을 중심으로 보다 입체적인 분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씨 무신정권의 권력 운영 방식을 통해 강도 천도 이후 정치 구조의 변동을 살펴보고, 고려청자의 기술·예술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에서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구 분 내 용 환급대상 및 한도 ㅇ (대상) 국내산 수산물,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 * 제외대상 : ①일반음식점, ②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③정부비축품목, ④수입산수산물 ㅇ (환급) 행사기간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1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부적인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 생활폐기물은 소각 또는 재활용 후 잔재물(소각재 등)만 매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3개 지방정부는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적체 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재난 및 소각시설 가동 중단 등을 제외하고는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기준 등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수도권 지방정부는 연내에 예외적 허용 기준을 마련해, 직매립 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시행하면서도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7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이완석)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보훈단체와 시민 등 여러 인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인천과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고, 시대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순국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와 미래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는 보훈 가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을 만나 “선열들의 정신은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라며 “그 뜻이 후세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과 함께 늘 곁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이하 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 생활을 체험하면서 멘티 학생들에게 학습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구에서 추진 중인 관내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캠프는 서구 관내 중학교 중학생 멘티 75명과 연세대 학생 멘토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전공·진로 탐색 ▲RC교육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의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을 통해 여기 있는 학생들이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갖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또 미래 변화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갖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청은 이번 멘토링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1월 14일 구청 6층 계양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핸드벨 연주·연극·합창 등 무대 발표 ▲공예·창작미술·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풍선아트, 커피바리스타 시연, 민화그리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됐다. 구민·학습자·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찾은 윤환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라며, “배움은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발표자와 참여자, 운영자와 방문객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린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포용적 학습문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17일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구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증가하는 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에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온라인 대학교로, 현재 37개의 학과·전공과 900여 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전 과정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민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전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중복 감면도 가능해 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계양구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학습자 모집 안내 등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직장인·경력단절 여성·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의 기회를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