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7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에서 제3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직원, 강화군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공원 이용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접이식 부채, 물티슈 등 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예방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편, 강화군은 여름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갑룡공원, 길상공원 등에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8월까지 운영 중이다.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인 시설에는 강화군과 강화군체육회에서 배치한 안전요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후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륙 지역과 달리 바다에 접한 지역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서해안의 강화도, 영종도 등은 배수갑문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 수문, 수로 등을 갖춘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 ■ 워터프런트 2단계 완료 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 중 하나는 재난을 예방하는 ‘방재’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게 뼈대다. 워터프런트는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1·3공구와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 설치로 2022년 완료되었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후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륙 지역과 달리 바다에 접한 지역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서해안의 강화도, 영종도 등은 배수갑문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 수문, 수로 등을 갖춘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 ■ 워터프런트 2단계 완료 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 중 하나는 재난을 예방하는 ‘방재’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게 뼈대다. 워터프런트는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1·3공구와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 설치로 2022년 완료되었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사항 등 최신 정부 지침과 법령을 안내하며, 향후 대응 전략도 모색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합동안전문화체험, 우수사업장 견학, 합동안전교육, 안전혁신경진대회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협력업체와의 안전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안전보건경영 방침 아래 후진국형 재해와 사망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해 발생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자 ‘화재 백서’ 제작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백서 제작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백서는 2023년 8월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시작된 대규모 화재 사고에 대해 대응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문서로, 서구는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재난 대응 교육 및 정기 훈련 계획 ▲전기차·배터리 화재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추가됐다. 또한 화재 당시 발생했던 신속 대응 미흡 사례와 그 개선방향도 논의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사고 보고서가 아닌, 현장의 경험과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대응 지침서”라며 “향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황재철 회장을 비록한 봉사원과 대학RCY단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삽교천 인접 피해지역인 금마면 화양리를 찾아 호우피해로 잠긴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농경지 주변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을 도왔다.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은 “충남지역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인천에서 찾아오게 되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홍성군 주민들에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산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항으로, 2022년 제정 후 미비했던 사항들을 보완하고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상향 지정해 행정조직의 책임성과 대응력을 높였으며, ▲위험성평가 주기 명확화 ▲산업보건의 선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의무화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포함됐다. 구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각 부서에 개정 내용을 전파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위험성평가는 사업 개시 전뿐만 아니라 정기·수시로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민선 8기 계양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 사회안전지수’에서 인천시 10개 군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하다. 31일 부평구에 따르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각 지자체의 자체 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교육 기반 조성부터 실적, 협력체계, 우수사례까지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부평구는 ▲교육 기반 조성 ▲주민 관심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주목받은 항목은 ‘협력체계 구축’ 부문이다. 부평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운동은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신고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안전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동 지역자율방재단의 릴레이 챌린지 형식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고윤남 단장을 포함한 단원 10명이 참여해, 침수 지역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농가 복구 작업 등 실질적 복구 지원에 나섰다. 복구 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예산군 일대 저지대 농가와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방재단은 비닐하우스 내부 진흙 제거, 배수로 막힘 해소, 폐기물 수거 등 주민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 함께한 고윤남 단장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을 계기로,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중심의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검암경서동, 연희동)이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29일 개최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서구청 각 담당 부서가 일주일간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과 제도 마련까지 함께 고민하는 실무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폭염은 재난이다"... 실효적 대책 위해 의원-실무자 협력 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은 ▲ 관내 폭염 저감시설 현황 및 운영방식: 그늘막, 냉의자, 쿨링포그 등의 설치 위치, 유지·보수 체계, 운영 시간 등이 점검되었으며,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반영한 개선 방안 ▲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및 확대 가능성: 현재 쉼터로 지정된 공공시설 외에 추가 지정 가능한 민간시설이나 접근성이 뛰어난 시설물 확보 방안 ▲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기반 강화: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향후 반복될 여름철 재난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폭염은 단순 기상 현상이 아니라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계안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배분 계획에 따라 피해 시·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실효성 있는 구호활동을 위해 다른 시·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현장 안전점검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최근 여름철을 맞아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개항동 쪽방촌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1일 개항동 쪽방촌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 보건소는 상담반을 꾸려 해당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밀키트, 냉면, 이온 음료, 균형 영양음료, 쿨파스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도 전달했다.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 황규한)에서도 나서, 무더위 쉼터 안내 등 건강 캠페인을 함께 도왔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일일이 살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이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쪽방촌 주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병원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을 살피고, 영양 보충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도 주셔서 무척 좋았다”라며
[매일뉴스]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인천 서구의원이 지난 22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인천 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슬기 의원을 비롯해 김춘수(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정태완(더불어민주당·서구 가) 서구의원, 안전총괄과·건축과·검암경서동 등 관계 부서 공무원, 서구자율방재단원 등 다양한 실무 및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폭염 대응 현황 점검 ▲ 동 단위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 및 실질적 지원 방안 ▲ 공사 현장 폭염 대비 안전 점검 강화 ▲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근거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각 부서의 실무자인 팀장급 공무원과 폭염 대응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구민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행정적 미흡 사항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백슬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폭염 대책 매뉴얼 수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방안 등을 모색할
[매일뉴스]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과 이동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가 준비 중인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찾아 휴게 공간과 냉방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 안개 분사 장치, 즉 ‘쿨링포그’를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공 안개 분사 장치는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택배기사,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가사노동자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생활물류쉼터도 방문해 실내 휴식 공간과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철저히 준